“운전 못해도 무조건 해라”…직원 사지로 내모는 ‘KT’‘ 직원 괴롭히기’ 도 지나쳐 지적…교통사고 산재 건수만 지난해 12건 넘어 김민규 기자 | kmg@seoulmedia.co.kr 2017년 02월 20일 (월) 15:48:04 ▲ KT가 운전이 미숙한 직원에게 장거리운행이 필요한 모뎀수거 업무를 지시해 교통사고가 연속 발생하는 등 산업재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KT가 운전이 미숙한 직원에게 장거리운행이 필요한 모뎀수거 업무를 지시해 교통사고가 […]
KT노동인권센터 “KT업무지원단 산재 폭증”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요청 윤자은 | bory@labortoday.co.kr 승인 2017.02.20 KT노동인권센터가 “KT업무지원단 산업재해율이 통신업종 평균보다 15배나 높다”며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다. 19일 KT노동인권센터는 “최근 KT업무지원단 소속 근로자들의 산업재해가 폭증하고 있는 사실이 센터에 접수되고 있다”며 “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산재 원인을 조사하고 예방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업무지원단은 2014년 4월 KT가 직원 8천304명을 구조조정하고, 같은해 5월 신설한 업무지원조직이다. 센터에 […]
[단독]특검, ‘KT 사장급 인사’에도 최순실 관여 정황 포착 등록 : 2017.02.16 04:40 수정 : 2017.02.16 04:40 대통령 통해 KT 돈 가로채려 시도한 정황도 드러나 지난해 초 최순실씨가 조카 장시호에게 KT측에 제시할 동계올림픽 스포츠단 창단 제안서 작성을 지시하며 쓴 메모. ‘KT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제목 아래 KT가 운영하는 종목 실적이 좋지 않으니 동계올림픽 종목 스포츠단을 만드는 게 […]
포스코·KT· 우리은행… 그들이 수장을 연임시킨 속사정 표지일자 2017.02.15 1075호(p44~47) 2017년 1075 호 포스코·KT· 우리은행… 그들이 수장을 연임시킨 속사정 권오준 포스코 회장. [뉴시스] 황창규 KT 회장.[뉴시스] 이광구 우리은행장.[뉴스1] 권오준 포스코 회장, 황창규 KT 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최근 잇따라 연임에 성공했다. 이 기업들은 표면적으로는 민간기업이지만 최고경영자(CEO) 임명 때나 정권교체기마다 ‘낙하산’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정부 소유로 […]
KT노조 ‘대의원 지부당 1명 선출’ 규약 논란 “지부당 인원수 수십배 편차 있어 표의 등가성 문제” 윤자은 | bory@labortoday.co.kr 승인 2017.02.10 한 지부당 대의원 한 명을 선출하도록 한 KT노조 규약이 논란이 되고 있다. 조합원 1천700명이 넘는 지부도, 조합원이 10명인 지부에도 똑같이 대의원 1명이 배정돼 표의 등가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9일 KT노동인권센터는 “본사지부는 조합원 수가 1천735명에 달하지만 대의원을 1명만 […]
“인사청탁 처벌 공언한 황창규 KT회장 본인 인사청탁은?” [인터뷰] 황창규 특검고발·연임효력정지 가처분 낸 소액주주·KT해고자 조태욱씨 “연임 우선심사 정관에 없어” 조현호 기자 chh@mediatoday.co.kr 2017년 02월 07일 화요일 대통령 측근 최순실씨와 차은택씨 등의 불법적인 인사청탁을 수용한 것으로 드러난 황창규 KT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연임하자 안팎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엔 KT 소액주주들이 황 회장 연임에 대한 이사회의결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
[단독]방통위, KT ‘기가LTE’ 과장광고 여부 단독조사 착수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사항…”광고만큼 속도 안 나와”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7-02-03 07:05 송고 | 2017-02-03 09:14 최종수정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이 2015년 6월 ‘기가LTE’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 News1 방송통신위원회가 KT의 무선네트워크 서비스 ‘기가LTE’ 광고의 과장여부에 대해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네트워크 속도보다 부풀려서 과장광고했다는 의혹에 따른 것이다. 방통위는 지난 1월말부터 […]
KT소액주주, 황창규 회장 연임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등록 :2017-02-02 16:33수정 :2017-02-02 17:09 “최순실 게이트 연루자를 추천… CEO 리스크 키워 주주이익 침해 ” 케이티(KT) 소액주주들이 황창규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대한 이사회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조태욱·황득주씨 등 소액주주 3명은 황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한 시이오추천위원회와 이사회 결정의 […]
[단독]KT, 박 대통령 측의 증인 출석 요구에 “심판 지연 의도”…헌재에 제출한 탄원서 뜯어보니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입력 : 2017.02.02 10:33:01 수정 : 2017.02.02 14:36:37 지난달 18일 KT가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황창규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하자 이에 반발해 헌법재판소에 낸 탄원서 내용. KT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황창규 회장(64)을 증인으로 신청하자 헌재에 낸 탄원서에서 […]
법원 “노조 동의 없는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효력정지” 첫 인용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입력 : 2017.01.31 23:08:00 수정 : 2017.01.31 23:18:31 ㆍ철도노조 등 5곳 가처분 신청 모두 받아들여 ㆍ“저성과 평가 노동자, 개정 전 규칙보다 임금·상승률 불이익” ㆍ지금까지 기각 사유와 상반…다른 기관 소송에 영향 끼칠 듯 지난해 정부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노동자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도입한 성과연봉제에 […]
[현장에서]KT 이사회의 자가당착 등록 :2017-01-31 14:51수정 :2017-01-31 18:25 케이티(KT) 이사회가 31일 황창규 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케이티 사내이사 1명과 사외이사 전원(7명)으로 짜여진 시이오(CEO)추천위원회는 황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며 “투명하고 독립적인 기업지배구조 구축을 특별히 요구”했는데, 이를 두고 회사 안팎에서 뒷말이 많다. 이사회 스스로 제구실을 하면 자동으로 지배구조가 투명해지고 독립적이게 되는데 엉뚱하게 황 […]
[단독] 박근혜, 포스코·대한항공 인사 개입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포스코와 KT 등 공기업이었다가 민영화된 회사의 임원 인사에도 관여했다. 심지어 대한항공과 같은 사기업의 지점장 인사까지 청탁했다.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에 이런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특별취재팀 webmaster@sisain.co.kr 2017년 01월 16일 월요일 제487호 특별취재팀(주진우·차형석·천관율·김은지·김동인·전혜원·김연희·신한슬 기자) 안종범 전 수석은 업무수첩을 쓰는 규칙이 있다. 맨 앞장에 ‘12/3/15~12/ 16/15’ 식으로 수첩을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