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관 탄핵을 위한 조합원총회 요구 온라인 서명 링크 지난 10월 이후 연말까지 KT직원들은 KT노사의 구조조정 야합으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국면을 겪어내고 있다. KT노조의 배신 때문에 직원 2,800여명이 회사를 떠나야 했고 1,700 여명이 자회사 전출을 선택해야 했다. 하지만 자회사 전출을 거부한 2,500여명의 직원(가칭 ‘KT지키미’)들이 굳건히 버티고 있으며, 토탈영업TF로의 발령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지난 12월 3일 발생한 […]
●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과 조치요구 진정서 제출 지난 11월 4일로 KT 구조조정이 일단락되었다.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신설 자회사 전출을 신청한 인원은 1723명(KT넷코어 1483명, KT P&M 240명)이며, 희망퇴직은 28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설 자회사로의 전출 목표였던 3700여명의 절반도 못 채운 처참한 실패이다. 이에 KT는 실패한 구조조정을 땜질하느라 온갖 꼼수를 동원하고 있다. 우선 긴급하게 선로, 비즈분야에 대한 단기 계약직 […]
● 두 번은 안 속는다! 회사의 구조조정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의 핵심인 신설 자회사로의 직원 전출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세운 목표 인원의 3분의 1밖에 채우지 못해 일주일이나 신청 기간을 연장해야 했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반도 채우기 어려워 보인다. 더구나 전출을 신청한 인원의 상당수는 관리자들이거나 촉탁직 3년을 바라보고 신청한 정년이 임박한 직원들이다. 실제 일을 할 사람이 […]
● 계속되는 회사의 헛발질! 11월 4일(월) 자회사 전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회사는 이미 실패한 구조조정을 되살리려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헛발질을 해대는 모습이다. 10월 30일 MBC 9시 뉴스에서는 안창용 부사장(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이 설명회에서 직원들에게 KT잔류시 불이익을 받고 스트레스로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는 협박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뉴스 링크) 이에 더해 채널A에서도 모지점장이 비슷한 종류의 협박을 […]
신설 자회사로의 전출 강요가 완전히 실패하자 다급해진 회사는 온갖 무리수를 쓰고 있다. 10월 29일 자정 즈음에 올라온 2차 전출문서를 수합해보면 1,2차 신청을 통해 자회사 전출을 신청한 인원은 kt osp 1,124명, kt p&m 184명 선이다. (출처는 ‘구조조정 반대 직원 톡방’임. 본사부문 미수합 등 일부 오차 있을 수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 예정) kt osp를 기준으로 보면, 회사의 목표수준인 3,400명에 비해 […]
지난 25일에 나온 신설법인 전출 1차 모집의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다. kt osp의 경우 1차 발령 인원은 793명으로 파악되며 이는 목표인원이었던 3천 4백명의 4분의 1도 안되는 숫자이다. 더구나 이 인원의 상당수는 팀장 이상 관리자 급이거나 정년이 얼마 안 남아 촉탁직 3년 보장을 바라보고 넘어간 직원들이다. 비용절감을 위해 직원들을 짐짝처럼 갖다 버리려던 회사의 코가 납작해진 것이다! ● 김영섭 대표의 국회 허위 증언! 같은 날 김영섭 대표는 […]
● 회사의 구조조정은 실패했다! 어제 10월 24일자로 자회사 전출 1차 신청이 마감되었다. 회사는 예상인원을 훨씬 밑도는 전출 신청 때문에 크게 당황하는 눈치이다. 현재 파악되고 있는 1차 전출 인원은 kt osp 789명, kt p&m 102명 선이다. ( 출처는 ‘구조조정 반대 직원 톡방’ 일부 오차 있을 수 있으며, 계속 업데이트 예정) 회사가 두 회사로 보내려 계획한 전출 인원은 […]
회사가 다급해졌다! 이번 구조조정의 핵심인 자회사로의 전출 동의가 회사의 의도대로 잘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다. 현행 임금과 복지를 유지하면서 추가로 위로금을 줘도 시원찮을 판에 오히려 임금삭감을 들이밀며 자회사로 가라고 했으니 말이다. (차액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해도 손해라는 점은 변함이 없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전 소식지에서 누차 설명한 바 있다) 그래서 자회사에서의 보직을 약속 받은 팀장들이 ‘똥줄’이 타서 […]
지난 소식지를 통해 우리는 KT구조조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를 살펴보았다. 우선 1차 소식지에서는 ‘자회사 전출을 선택해선 안 되는 이유’를 정리했다. (링크) 요약하자면, 첫째로 생애 총소득에서 손해이며, 국민연금도 줄어든다. 둘째로 현기준 70%라는 연봉과 복지도 점점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셋째로 지금보다 배 이상의 작업량과 노동강도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자회사 전출은 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
KT사측이 10월 21일부터 자회사 전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전출’이든 ‘희망퇴직’이든 간에 직원이 직접 싸인을 하지 않는 한 회사는 강제로 직원을 쫓아낼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회사의 구조조정에 대한 KT직원들의 정답은 ‘버티기’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KT의 역사는 ‘버틴 자’가 승리해온 역사이다. 어제 보낸 소식지에서는 ‘자회사 전출을 선택하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소식지 […]
회사는 17일 오후에 kate에 올린 구조조정 설명자료에서 이번 구조조정의 시행 취지가 ‘인력감소 대응’ 및 ‘고용안정 효과 창출’이라는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하지만 구조조정의 본질은 인건비 절약이다. 좀 더 싼 임금으로 더 많이 일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숨기려고 KT노조를 동원해 ‘투쟁쑈’도 벌여야 했던 것이다. 잘 생각해보자! 자회사로 전출을 보내도 임금과 복지를 100% 그대로 보장해야 한다면 회사가 왜 그런 […]
● KT노조의 배신적 합의! 예상대로 KT노조가 회사측의 구조조정 합의를 수용하는 배신을 자행했다. 16일 집회에서 ‘결사투쟁’ 운운하더니 밤 사이에 구조조정의 기조에 전혀 변함이 없는 합의안에 사인을 한 것이다. 유출된 합의내용에 따르면 이번 합의의 주요 내용은 자회사 설립 후 인력이동은 변함없이 진행하고, 이동에 따른 일시금은 상향, 복지 지원은 KT와 동일하게 제공 특별희망퇴직 대상자를 전체 직원으로 확대(근속 1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