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KT대표이사 후보 33명을 추리는데 인선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인선자문단은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후보군에 대한 서류 평가 의견을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하여 후보를 압축하는데, KT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라며 인선자문단(4명)의 구체적인 구성은 비공개 하고 있다. 여기서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본다. 첫째, 인선자문단 멤버는 누가 결정하는가의 문제이다. 형식상 […]
현재 차기 KT대표이사 선정 절차가 한창 진행중이다. 정상적인 기업의 조직이라면 낙하산 경영진을 반대한다. 조직의 선순환 구조를 낙하산이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그런데 민주노조 세력을 탄압하며 인력퇴출 성과를 기반으로 승승장구한 조직내부의 기득권 세력들도 소위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 낙하산 인사 반대를 명분 삼아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 하기 때문이다. 그럼 낙하산의 정확한 개념은 무엇일까? 힘 있는 정치권력의 줄을 타고 내려온다고 […]
KT가 2022년9월7일 현대차 그룹과 자사주를 맞교환 한 결과 KT는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지분 각 1% 대 보유하였지만 현대차그룹은 KT 지분 7.79%를 보유하였고, 이후 KT가 자사주를 소각함에 따라 현대차는 8.07%로 지분이 높아졌다. 국민연금이 KT 일부 지분(2,884,281주)을 2024.3.20. 매각하여 기존 8.53%에서 7.51%(자사주 소각 후 7.77%)로 낮아짐에 따라 현대차가 KT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이에 따라 KT는 과기정통부에 2024.4.19. 공익성 심사 […]
“소버린 AI의 토대는 소버린 통신이다” ‘통신주권회복∙통신공공성강화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 한국 사회는 지금 ‘소버린 AI(국가 AI 주권)’를 국가 전략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데이터·컴퓨팅·반도체·클라우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권 확보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정작 그 모든 기술의 토대가 되는 통신 인프라, 즉 국가신경망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 AI 주권은 통신 주권 위에서만 성립할 수 […]
KT노조의 구조조정 야합행위로 피해를 입은 KT조합원들이 KT노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은 KT조합원 189명이 KT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송에서 KT노조가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KT노조가 작년 10월 조합원 총회도 거치지 않고 회사의 구조조정안에 합의해준 행위에 대한 법원의 심판이 내려진 것이다. 법원은 조합원들이 청구한 손배액을 100%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조합원 총회를 거치지 않고 노사 […]
희망퇴직 합의 근거 된 KT노조 규약, 법원 “무효, 조합원에 손해배상” 노조, 정기임단협만 총회의결토록 규약개정 뒤 희망퇴직 합의 … 서울중앙지법 “단협은 총회의결해야, 합의는 조합원 권리침해” 기자명김미영 기자 입력 2025.11.16 14:57 KT노조가 2021년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의결한 규약 개정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이 개정 규약을 근거로 조합원 총회를 거치지 않은 채 사쪽과 특별희망퇴직에 합의한 KT노조에 조합원 1인당 50만원을 […]
[단독]‘KT노조 단죄’한 법원 “‘구조조정 밀실합의’ 조합원에 손해배상 해야” 수정 2025.11.16 18:00 최서은 기자 작년부터 5800명 대규모 구조조정···6명 사망 KT노조, 2021년 ‘조합원 총회’ 거치지 않아도 위원장이 일부 단체교섭·체결권 갖도록 규약 개정 “절차적 권리 침해” 소송에 법원이 손들어줘 KT새노조와 공공운수노조, 공익인권변호사모임,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민변, 김용균재단 등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빌딩 앞에서 KT노동자의 연이은 사망 […]
[단독] 현실판 ‘김부장’…법원 “KT노조 희망퇴직 노사합의는 불법” “우린 희망퇴직 원치 않았다” 박태우기자 수정 2025-11-16 17:13 등록 2025-11-16 17:00 지난해 10월15일 공공운수노조 등이 국회 정론관에서 케이티 통신인프라 분야 구조조정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제공 케이티(KT)노동조합이 인력 구조조정 명목으로 회사가 진행한 특별희망퇴직에 합의한 것은 ‘불법행위’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노조가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회사와 ‘직권조인’한 책임을 물어 […]
“KT 해킹조사, 안보실·국정원도 나서야”…커지는 KT 파장 황국상 기자2025. 11. 10. 16:24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해커가 불법 KT 펨토셀을 이용해 단말기와 통신망 사이 암호화 체계를 뚫고 소액결제 인증정보를 빼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의 중간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조사단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결제 인증정보 뿐만 아니라 문자, 음성통화 탈취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전문가 자문 및 […]
KT가 불법적으로 실행하였던 부진인력퇴출프로그램의 CP피해자(총1,002명) 전원에 대해 위로금 515만원을 지급하기로 2018년7월23일 일간신문 광고 등을 통해 밝혔으나 7년이 지난 2025년11월5일 현재 810명(80.8%)에 대해서만 지급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혜경의원(진보당)이 고용노동부를 통해 2025.11.5.자 KT자료를 받은 결과 밝혀졌다. 미지급자 총 192명 중 퇴직 후 지급받을 것을 염두에 두고 수령을 미루고 있음직한 재직중인 4명을 제외하면 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