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026년 2호] 박윤영 체제 출범 임박, 토탈 해체를 빌미로 한 조합원 강제 발령을 경계한다!
작성자: 최종관리자 | 조회: 4823회 | 작성: 2026년 3월 11일 오전 8:103월 말로 예정된 박윤영 신임사장의 취임을 앞두고 KT가 여러 소문에 휩싸여 있다.
우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박윤영 신임사장 예정자는 지난 3월 3일 김영섭을 만나 향후 일정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3월 31로 예상되는 주주총회에서 박윤영 신임사장이 선임되면, 이 날 오후 즉시 임원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커스터머 부문장으로는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가 선임될 예정이라는 기사도 올라오고 있다.(관련기사)
또한 조직개편 내용도 이 날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다.
● 토탈 해체 과정에서의 직원 불이익 절대 용납 못한다!
결국 토탈영업TF의 향방도 4월이면 결정될 듯 하다. 잘못된 구조조정의 산물이자 비효율의 극치인 토탈영업은 당연히 해체되어야 한다. 그런데 현장에는 괴소문도 돌고 있다. 토탈 직원들의 재배치 과정에서 실적 하위자들을 원치 않는 곳으로 발령을 낸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는 자리 보전에 혈안이 된 관리자들이 직원들을 쪼아대기 위해 만들어낸 헛소문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많은 조합원들이 이런 소문에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KT노동조합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KT노동조합 김인관 집행부는 토탈영업TF의 즉시 해체를 요구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불이익과 원치 않는 발령이 절대 없을 것임을 회사측에 확답 받아야 한다. 3월 중 예정된 전국대의원대회에서는 조직개편 과정에서 직원들의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좌시하지 않고 투쟁으로 막아내겠다는 특별 결의안을 도출해야 할 것이다.
● 박윤영 신임 사장에게 요구한다!
민주동지회는 작년 12월 박윤영 후보가 신임사장으로 선정된 직후, 아래와 같이 신임 사장의 과제를 제시하고 요구한 바 있다. (소식지 링크)
첫째, KT의 잘못된 구조조정 등 경영 실패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청산하라!
둘째, 경영 실패에 책임 있는 인사들과 내부 기득권 세력을 청산하라!
셋째, 불법적 노조개입 관행을 청산하고 노사관계를 정상화하라!
박윤영 신임 사장은 최우선적으로 토탈영업의 해제와 낙하산 인사 청산에 즉각 나서야 할 것이다. 토탈영업의 해체와 조직 정상화는 추후 박윤영 사장의 행보를 가늠할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민주동지회는 박윤영 사장의 선택을 주시하며, 그가 불철저한 모습을 보일 경우 즉시 이를 비판하고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이다.
● KT정상화를 위해 조합원들이 나서자!
낙하산 김영섭이 물러나고 신임 사장이 취임했지만 KT의 앞날이 밝아 보이진 않는다. 수십여 년간 정권의 낙하산 체제가 반복되면서 켜켜이 쌓인 적폐가 여전하고, 기득권 세력들이 여전히 KT 내부에 굳건히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조합원들이 지적하듯이, 낙하산 사장들과 야합하며 KT조합원의 권익을 외면해온 노동조합 집행부 또한 적폐이자 기득권 세력의 일부이다. 따라서 KT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조합원들이 나서야 한다. 낙하산 체제에 부역해온 KT노동조합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 노조개혁을 위한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연말에 중앙위원장 등 KT노동조합의 각급 대표자 선거가 있는 해이다. KT조합원들은 연말선거를 염두에 두고 KT노조 개혁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함께 이야기하며, 필요하다면 독자적인 모임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KT민주동지회는 노조개혁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자주적인 모임이라면 그 어느 곳이라도 함께 연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 노조개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