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등돌린 KT공대위 ‘죽음의 기업 KT·계열사 노동인권 보장과 통신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KT공대위)’가 17일 오전 11시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KT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KT는 6월 2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KT공대위와 KT노동인권센터 등 단체와 대표들이 명예 훼손했다며 3억 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 김시연 관련사진보기 “올레 KT는 괜찮고 ‘죽음의 기업 KT’는 안 되나.” […]
[스탁데일리_송혜련 기자] KT(이석채 회장)가 근로기준법 위반 등 노동 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 ‘죽음의 기업 KT 계열사 노동인권 보장과 통신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kt공대위)’가 KT광화문 사옥 앞에서 이석채 회장의 노동인권 탄압 경영에 대한 책임을 묻고, 불법적인 인력퇴출 프로그램인 CP프로그램 중단 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초 고용노동부는 이석채 KT 회장과 전국 KT 지사 32곳 […]
KT의 콘텐츠 부문 분사 작업에 제동이 걸렸다. KT노동조합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KT가 사실상 분사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착수했다는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콘텐츠 부문은 업무 방식이나 분위기가 기존 KT와 다르기 때문에 별도 회사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 측면이 있다. 따라서 KT가 분사를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는 […]
이해관 공공운수노조 KT지부장 “내부적으로는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통신노동자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외부적으로는 통신공공성을 확장하는 데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해관(50·사진) 공공운수노조 KT지부장은 지난 9일 저녁 서울 용산 철도노조에서 <매일노동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지부장은 “지난 10년간 KT가 성공한 민영화 사례로 왜곡되고 노사가 상생하는 모범사례로 소개돼 은폐된 진실을 알려 내기 위해 새노조를 결정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