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앞에는 ‘죽음의 기업’이 따라붙는다. KT노동인권센터(집행위원장 조태욱)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2년 11월까지 센터가 확인한 사망자는 245명이다. 재직 중에 사망한 노동자는 122명이고, 58세 이하 명예퇴직자 중 명을 달리한 사람은 109명이다. 계열사에서는 14명이 사망했다. KT가 직접 작성한 문건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2년 4월까지 재직 중 사망자는 150명으로 인권센터가 파악한 규모보다 크다. 245명 중 뇌출혈, 심장마비 등 돌연사는 70명이다. 18명이 […]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참여연대는 28일 법원·검찰 삼거리 앞에서 노동·인권·시민사회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석채 KT 회장에 대한 검찰의 엄벌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 KT새노조, KT공대위, 참여연대 등이 고발한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도시철도(서울지하철 5~8호선) 스마트몰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큰 논란에 휩싸여 있고 지금도 회사가 큰 적자를 보고 있으며, 본인의 주도로 회사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
휴가 내고 선거운동 하는데도 업무방해? KT, 대의원 선거운동 직원 감봉징계 논란 … KT노동인권센터, 이석채 회장 부당노동행위로 고발 KT노조 대의원선거에 출마해 선거운동을 한 조합원 두 명에 대해 KT가 “회사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했다”며 감봉징계를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KT노동인권센터(집행위원장 조태욱)는 28일 “노조 대의원선거에 출마한 두 여성조합원이 연차휴가를 사전에 승인받고 선거운동을 진행하던 중 회사가 이를 방해하고 징계했다”며 […]
[에브리뉴스= 우종한 기자]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강만수 산업은행 회장 등 공공, 금융기관 수장들의 사퇴가 시작된 가운데 대표적 ‘MB 낙하산 인사’로 지목돼 왔던 KT 이석채 회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월 11일 첫 국무회의에서 “국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공기관장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수장들에 대한 대대적 물갈이를 예고했다. 정부가 인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D%B4%EC%84%9D%EC%B1%84&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327150807058″ target=new>이석채의 KT’가 4년째에 접어들었다. 이석채 회장은 취임 직후부터 혁신을 강조하며 사업 분야를 늘려갔다. KTF를 합병하고 2개월 만에 정부 승인을 얻어내며 유·무선 통신 사업자로 거듭났다. 이후에는 BC카드·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A%A4%EC%B9%B4%EC%9D%B4%EB%9D%BC%EC%9D%B4%ED%94%84&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327150807058″ target=new>스카이라이프 등 비통신 분야 계열사도 꾸준히 늘려 현재는 45개 계열사를 거느리게 됐다. 계열사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8B%B9%EA%B8%B0%EC%88%9C%EC%9D%B4%EC%9D%B5&nil_profile=newskwd&nil_id=v20130327150807058″ target=new>당기순이익은 크게 늘어났다. KT는 이를 ‘계열사를 편입하며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 전문성을 […]
▲ 재계 일각에서 전임 남중수 사장(오른쪽)의 예처럼 이석채 KT 회장의 퇴진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재계 일각에서 이석채 KT 회장의 퇴진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공기관장들이 속속 교체되는 가운데 정부 입김이 센 것으로 유명한 KT의 수장 자리도 위태로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것. 표면적으로는 이 회장의 임기가 남아 있는 데다 민영화된 옛 공기업 인사에 […]
“사기, 배임, 친인척 특혜의혹, 문어발식경영 등 문제점 많아” (아시아뉴스통신=고병수 기자) 지난 3년간 KT주식시세 변동추이./(사진출처=네이버 주식정보) KT는 2002년 민영화 이후 현재 이석채 회장이 거대공룡 KT호를 이끌고 있으나 역부족이고 경영능력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석채 회장은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MB정권 말기에 끈을 내세워 지난해 3월 연임도 성공했다. ◆ 이석채 취임후, 6000여명 직원 거리로 내몰아 퇴직자 상당수 생활고…조기노령연금 받아 […]
박근혜 정부가 정부투자기관과 금융및 일반공기업에 대한 장 교체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KT와 포스코(POSCO)의 CEO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T와 포스코는 모두 과거 공기업이었다가 민영화를 거쳐 민간기업이 됐다. 그러나 외부입김에서 스스로를 지키려는 자체적인 힘보다는 정부와 정치권의 외풍에 시달리는 것은 모양은 민간기업이면서도 여전히 민간기업으로 바로 서지 못하고 있다. ◇ KT 이석채호 흔들기, 계속되는 ‘설설설’ = 청와대 일각에서 KT와 포스코는 민간기업이라며 수장 […]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지난 14일 참여연대 등은 이석채 KT 회장의 퇴진 및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KT 주주총회에서 이 회장이 스스로 지금껏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요구했었다. 이 회장은 왜 이처럼 노동·인권·시민사회 단체들로 부터 모진 비판을 받고 있을까.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오죽하면 […]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달 27일 200억 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참여연대에 고발당한 것에 대해 ‘배임죄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직접 드러냈다. 이석채 KT 회장 이석채 회장은 22일 세계미래포럼(WFF)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창조경제’를 주제로 한 강연 자리에서 “사이버MBA(현 KT이노에듀)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 회사로 KT가 ICT 발전을 위해 투자할 가치가 있는 만큼 제값주고 샀다”며 “당시 부실했지만 미래가치를 봤을 때 투자할 만한 […]
KT노동조합이 지난 2009년 민노총 탈퇴 이후 3년8개월 만에 한국노총에 가입했다. KT노조는 2009년 상급단체의 과도한 정치투쟁과 내부 정파싸움을 이유로 민노총을 탈퇴한 바 있는데 이번에 한국노총에 가입함으로써 정부의 방송통신 분야 규제에 대한 대정부 교섭력을 강화하는 등 회사 발전에 무게를 두겠다는 노조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KT노조는 21일 KT 지리산수련원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전국 대의원 가운데 96.2%의 찬성으로 한국노총 가입을 […]
‘新전관예우’ 메이드 인(Made in) KT? ▲ 이석채 KT 회장 [스페셜경제] “통신회사인가, 낙하산부대인가?”, “역대 최악의 자본가”, “막장 중의 막장”. 최근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선 통신사 KT와 이석채 회장의 행보를 이같이 ‘평가절하’하며 연일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의 경우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이름 석 자를 검색하면 ‘배임’, ‘고발’, ‘비리’ 등 부정적 수식어가 관련검색어로 떠 그간의 비판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