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과 초국적자본의 고배당을 통한 초과이윤 보장요구에 굴복한 김영섭 대표이사의 배당정책을 비판한다!!
작성자: 인권센터 | 조회: 320회 | 작성: 2023년 11월 26일 1:07 오전KT는 회계연도 기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할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17일 공시했다.
2025년까지 최소 주당 1960원의 배당을 유지하고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 배당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전 구현모 전 대표이사의 배당성향을 앞으로 3년 더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다.
김영섭 대표 체제에서 나온 첫 주주환원 정책이다.
▲KT가 2023.10.17.자 공시한 중기 주주환원 정책
KT의 고배당 정책은 해외 민영화 직전(2001년) 뉴욕의 월가 초국적 자본에게 PPT를 통해
매출액 대비 투자비 및 인건비 3년 이내 각 15% 이하로 감축하고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고배당으로
초과이윤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에서 시작하여 20년 이상 지속돼 왔다. (첨부 해외투자 PPT자료 참조)
그 동안 왜 통신망 관리가 엉망이 되어 통신대란이 수차례 발생하였고,
노동자들이 왜 수만명이나 강제로 퇴출되었는지 근원적으로 설명해주는 자료이다.
또한 높은 통신비는 왜 인하 될 수 없는가도 말해주고 있다.
김영섭 대표이사는 취임 직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배당정책을 고민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결국 초국적자본의 요구에 백기들고 굴복한 것이라 본다.
역시나 예상한 대로이다.
그렇다면 통신3사 중 고객만족도 최하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통신3사 중 직원들 연봉 꼴찌는 어떻게 개선한단 말인가.
광고선전비 예산이 연구개발비 보다 더 많은 기형적인 구조가 지속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무엇으로 고객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것인가.
입이 있으면 말을 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