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23살

 

2008년도 "법원의 거짓판결에 승복 할 수 없잖아요" 제보를 많이 하여 대학교 학생회, 신문사 등에는 간혹 연락이 왔었는데


그중 한 가지 예는


학생 : 시민단체. 기성신문사에 제보하지요. 등등

나 : 다했다. . .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혹은 안 된다 하고 피한다. 어른들은
     말이 안 통한다.

학생 : 어른들은 멍청합니다. 왜 자꾸만 그렇게 해 망신당하는지 모르겠다.

나 : 맞다 왜 그러는지 몰겠다 .  .... 등등 나와 말이 통했다.



간혹은 말이 통하는 이런 아이들이 있기에 힘이 났었다.

아래는 나의 맘




나는 20살    (임그루)
                            

큰 바다는
어디서 힘이 생기는지
밀고 밀어붙이고
혈기소리 왕성왕성
바다는 언제나 젊음.

아무리 표현해도
흉내 낼 수 없는 바닷소리
활력이 넘치는 힘
보고 있으면바다를 닮는다.

언제나 힘이 넘쳐
밀고 밀어붙이고
혈기소리 왕성왕성한
바다는 언제나 20살.
바다를 닮은 나도 언제나20살.



 

3년 전에 말이 통했던 애들이 20살이었었는데
지금은 세월이 흘러 그 애들이 23살.
그러면 나도 지금은 23살.
맘은 그렇게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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