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분리분사 계획과 지난 역사 속 구조조정

지난 2001년 4월 14일 매일경제신문에 '114분사' 기사가 실렸다. 그 때는 노사가 구조조정 특별위원회를 하고 있던 때!!
114조합원들이 항의방문하고 노조도 어느 정도 항의를 하자 회사는 노조에 공문을 보내 '매일노동뉴스에 항의, 정정보도 요청'과
만일 KT내에서 말한 사람이 있다면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약속을 문서로 해 주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리고 한 달 반 지난 5월 말 114와 요금관리과(신용정보) 분사 계획이 발표 되고 46일간의 투쟁 끝에 6월 16일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는 정정보도 요청, 명예훼손 고소고발 등 아무 것도 없다. 내부 책임 묻겠다는 말도... 그리고 절대 안한다는 말도 없다!!

현재 노동부장관 이영희의 정책비서관 노릇하는 이동걸위원장, 부산위원장에게 위원장 권한 위임해 주고 새로운 상집 구성한 후
제대로 투쟁을 시작하고 계약직노동자들과도 연대하고.... 딱 열흘 지나
114조합원들의 결사반대를 무릅쓰고, 계란세례를 받으며 밀고 들어 온다. 그리고는 끝이었다.
지금 김구현은 더 할 것 같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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