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겨레에 도요타 리콜사태의 본질이 ‘사람 잡는 효율’에 있다는 가시가 실렸습니다.내용을 보면 도요타 경영진의 행동이 KT 현재의 모습과 너무도 흡사합니다.내부고발과 외부비판 차단, 철저한 사내 사상통제와 세뇌,노조의 어용화12조원이 넘는 사내유보 상황에도 사저이 어려워지면 주저 없이 감행하는 구조조정 등입니다.업무외 무수한 무급활동에 영원히 잠든 39세의 품질관리반장의 이야기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부디 이석채 사장을 비롯한 KT의 경영진들이 이 […]
어쩐 일인지 매년 임단협 노사합의서가 공개되다가 유독 2009년도 합의서만 집행부는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조합소식지와 홈피자료실 KTTU노보 그 어디에도 노사대표자가 서명한 2009년도 임단협 노사합의서는 찾아 볼 수 없다. 무엇이 두려운것인가? 아니면 조합원이 알아서는 안되는 그 무엇이 있는 것인가? 이동걸 집행부때 조합원 몰래 인사규정 19조2항의 독소적인 내용을 합의해 놓고 공개하지 않다가 비보직3급들이 보직박탈의 부당성을 법원에 소송을 통해 […]
많이 힘들고 답답하시지요?하지만 힘내세요~4. 16일 선거무효소송 공판이 서울고법에서 있었습니다.여기저기서 노조위원장 탄핵해야 한다고 난리들인데..그렇게 힘들일 필요 없어요.선거무효소송이 진행되는 서울고등법원에 확실한 증거 몇 가지만 제출하면 현 어용집행부는 바로 끝장입니다.다음 변론기일이 5월7일로 잡혀 있습니다.아마도 마지막 기일로 보여집니다.늦어도 6월에는 결판(선고)이 난다는 이야기 입니다.아껴두었던 결정적인 증거자료들은 이제 모두 제출해야 합니다.참고로 선거무효소송 사건번호를 알려드립니다.서울고법 2009나80356 선거무효확인 원고 조 태 욱(010-3310-5677) 이 […]
KT노동자, 보도블록 천막생활 ‘끝’ 중앙노동위 ‘부당 징계’ 판결에 따라 조태욱 씨 원대복귀 결정 2010년 03월 15일 (월) 18:32:10 하병주 기자 into@news4000.com 사측의 인사명령이 부당징계라며 반발하던 KT노동자 조태욱 씨가 중앙노동위의 판결에 따라 인천으로 돌아가게 됐다. KT삼천포지사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조태욱 씨.회사의 부당 징계에 항의해 지난겨울 내내 캠핑용 텐트에서 전기도 없이 생활했던 KT노동자 조태욱(50) […]
현장과 함께하는 10대 집행부!지난10일 동안은 지부장으로서 정말 괴롭고 힘든 나날이었습니다.여지껏 지부장을 하면서 이렇게 괴롭고 조합원 보기가 부끄러운적은 없었습니다.과연 나는 지부장으로서 조합원들에게 최선을 다하였는가를 수없이 되뇌이며 고통의 시간을 애써 외면하였습니다. 울먹이며 도와 달라는 조합원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나는 왜 외면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하여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5,992명의 명퇴를 하신 조합원들중에서 자의반 타의반하며 울음을 머금고 회사를 […]
이석채는 MB의 경제자문기구 민간부문 자문위원 역을 맡아 활동하다 KT회장으로 취임했다. 최시중과도 관계가 있다 한다.경쟁사 임원이 KT 사장으로 올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정관까지 무리하게 개정하면서 KT에 온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난 7월 2일 이명뱍대통령의 주재로 민관합동회의 를 열어 선로공동활용을 목표로 한 SPC회사 설립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공동투자 비용을 줄여 통신비가 인하되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
지난 2001년 4월 14일 매일경제신문에 ‘114분사’ 기사가 실렸다. 그 때는 노사가 구조조정 특별위원회를 하고 있던 때!!114조합원들이 항의방문하고 노조도 어느 정도 항의를 하자 회사는 노조에 공문을 보내 ‘매일노동뉴스에 항의, 정정보도 요청’과만일 KT내에서 말한 사람이 있다면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약속을 문서로 해 주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그리고 한 달 반 지난 5월 말 114와 요금관리과(신용정보) 분사 계획이 발표 되고 […]
지난 7월 6일 한 인터넷신문에서 KT의 망을 분리하는 계획이 확정되었다는 기사를 실었다.선로분야, NSC 모두 걱정하며 받아들였고 그 동안 회사가 언론플레이를 통해 내외 여론을 조성하던 사실을 기억했다. 노조 김구현집행부는 “회사를 만났더니 오보라고 하더라”, “위원장직을 걸고 막아 내겠다”는 말로현장 지부장들은 우리가 아니라 “선로쪽만 나가는 것이다”, “아냐, NSC분사만 하는거야”라며 당장 곤궁함만 면하려 한다. 김성만 부문장의 설명서에서는 “특정 불순세력의 음해성 […]
사규에 나와있는 정년 58세!!예전엔 그러고도 1~2년을 더할수 있었지요??누구나 그리워하는 그시절 얘기인것을 모르시는 분 없으실 것입니다.그러나 이젠 정말 옛이야기가 되었습니다.누구나 공감하시지 않나요?정년을 사수해야 한다고 하시는 일부직원들도 계십니다만그소리가 반갑지 않은 직원 한분도 안계실것입니다.오히려 사람수명 연장되었으니 정년연장을 하여도 부족함 없겠지요!!국민세금으로 독점공기업의 세월이라면 아니될것도 없는 얘기입니다.그러나 우린 공무원도 공기업직원도 아닙니다.돈못벌면 줄 월급도 없고 회사문이라도 닫아야할 사기업입니다.이미 사문화된 정년의 하세월을 […]
안녕하세요?금번 특별명퇴를 보면서서글픈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세상에 노조가 앞서서 그것도 별로 좋은 조건도 아니면서사지로 내몰고 있다.말그대로 금번 명퇴가 자율로결정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이는 자율결정으로 나가는 사우들은그래도 늘 그리운 고향같은 KT를 잊지 못할 것인데..실제는 다소 억압되고 강박감 속에 이루어진다는것이 문제 아닐까.5-6년만 지나면 체신부시절 들어온(공무원하겠다고 들어온 사람들..)사우들은 다 퇴직하고,그러면 자연적으로 직원수도 많이 줄어드는데굳이 이런식으로 보내야하는지 이해가 안되고그렇게 임금이 문제라면 […]
회사의 CP(부진인력) 관리 프로그램의 지침 중 면담요령이 있습니다. 회사는 다음을 위법사항으로 규정하고 관리자들에게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정리한 내용대로 한다면 현재 진행되는 면담은 대부분 위법에 해당합니다. 이를 출력하여 면담자에게 보여 줍시다. 불법에 대한 책임을 요구합시다. 범죄인들에게 절대 약하면 안됩니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지킵시다.
요즘 회사는 녹음 노이로제에 걸려 있습니다. 무리한 명예퇴직이 강요되면서 일부 직원들이 녹음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증거 확보에 나서자 온갖 지침을 통해 ‘주의’를 하라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불법행위가 밝혀지면 현장 관리자의 ‘과욕’ 정도로 무마해 왔지만 이번에는 그러기 어려울 듯 합니다. 많은 녹취 내용 중에 “위에서 시켜서”, “단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문서가 나왔다” 등의 말이 많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