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럽다는 말의 의미

KT스럽다니 의식수준이 고작 그거


정액제로 회사를 뒤흔들려는 불순한 작태로 해서 현장 플라자 직원들, C&R팀 직원들 뺑이 치던 때가 얼마전이다.

그때 어떻게 회사 동료들에게 그리 할 수 있냐고 원성글이 ilovekt에 도배가 되었다.

그러니 정액제가 경영진을 겨냥한 것이지 KT전체나 현장직원들을 겨냥한 것은 아니라는 둥 

별의별 요망한 글들이 게시되었다.


어떤이가 그저께 공식적인 기자회견장에서  kt스럽다라는 말을 했다는데

순간적으로 말장난 친 것으로 볼 수 있겠지만

KT 전체를 싸잡아 적나라하게 폄하하는 표현이다.

이전의 정액제 사건에 대한 현장 조합원의 불만에 대한 변명(?)과는 배치되는 내용이다.


 'KT스럽다"는 말은 KT가 자신들의 행동의 기준이나 준거집단이라면 결코 나올 수 없는 말이다.

소위 조합원들을 위해 투쟁하고 KT의 장래를 위한다는 사람들 입에서는 나올 수 없는 말이다.

KT를 객체화하여 빈정거리거나 폄하할 때나 나올 수 있는 말이다.

그안에는 조합원들도 분리되지 않는다. 몽땅 싸그리 싸잡아 빈정되는 표현이다.

그런데 그런 말이 언론매체앞에서 공공연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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