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서유열 퇴진 및 보복발령 철회 요구 서초동 사옥앞 출근선전전과 1인시위중

민주동지회 장현일 동지가 2012.7.30.자 강동지사에서 신사지사로 또 발령이 났습니다.

이석채 서유열 퇴진과 보복성 발령 철회를 요구하며 2012.8.3. 아침 서초동사옥앞에서 출근선전전과 1인시위를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글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배포한 선전물입니다.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이석채회장과 서유열사장입니다.

 


작년 연말 중앙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던 장현일입니다.

2008년 복직 후 네트웤 부문에서 근무하다 2년 반만에 홈부문 강동지사로 발령나 2년여간 근무한 뒤 7.30일자로  신사지사로 다시 발령이 났습니다.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적응할 만하면 근무지를 옮겨 줍니다. 연초에 징계를 받은 책임을 물어 발령을 낸 거라는 군요. 징계사유가 참 적반하장입니다. 선거막판에 하도 회사측의 선거개입이 심해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것이 징계사유입니다. KT 선거는 회사측이 늘상 개입한다는 것을 KT조합원 중에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보복이 두려워 내놓고 얘기를 못할 뿐이지요.


이석채 회장이 들어서 저를 비롯해 경영진에 대해서 쓴소리를 하는 사람들에 대해  해고, 징계,  체임 등의 보복조치를 한 경우는 일일이 헤아리기 조차 어려울 만큼  많았습니다.
그러나 징계를 받고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은 현 경영진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하며 민주노조를 건설하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법과 윤리를 밥먹듯이 어기며 그릇된 경영을 일삼아온 현 경영진입니다.


이석채회장은 노동관계법을 수없이 어겨 노동부에 의해 고발되고 수억원의 과징금까지 부과받았습니다. 서유열 사장은 민간인 사찰을 은폐하기 위한 범죄행위에 사용된 불법대포폰을 제공했습니다. 일개 직원이 만일 이런 잘못을 저질렀다면 이미 파면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법과 윤리를 정면으로 어긴 이런 사실에 대해 이석채 회장이나 서유열 사장은 대국민이든 직원들에게든 제대로 된 사과를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부인과 변명으로 일관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희 민주동지회 회원들은 대검찰청과 국회를 상대로 반성과 성찰이 없는 이석채 서유열 처벌과 해당 사건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한달 이상 진행해왔습니다.

1인시위에 참가한 지 며칠만에 전격적으로 발령이 났기에 금번 발령이 결국 비판세력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보복조치라는 인상을 저는 지울 수 없습니다.


비판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경영이 아니라 비판세력을 말살하려는 불통 경영으로는 위기의 KT호를 구할 수 없습니다. 겸허한 성찰을 통해 국민과 KT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소통경영을 할 의사와 능력이 없다면 현경영진은 국민기업 KT의 미래를 위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주는 것이 올바른 도리일 것입니다.

 

 

2012.8.3.

 

 

KT노조 제11대 중앙위원장 출마자 장 현 일

 

 

 

 

IMG_2365[1].jpg

IMG_2362[1].jpg IMG_2364[1].jpg IMG_2361[1].jpg IMG_2367[1].jpg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