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술은 새 부대에

KT가 어렵습니다.

어려울 땐 변해야 합니다.

우리는 변할 수 있습니다.(We can change)

그 첫관문이 조합의 집행부를 바꾸는 일입니다.

사장이 새로 임명되면 새롭게 일할 새로운 집행부를 세워야 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속담이 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지난 집행부가 한 일이 무엇입니까?

매월 조합비 꼬박꼬박 내면서 위원장 코빼기나 한번 본 적이 있습니까?

그들이 현장활동 한번 했습니까?

IT 분사, 프라자 외주 '직권조인'  한 자가 이제 중앙위원장 하겠다고 표 달라고 합니다.

후안무치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

그들을 선택하는 것은 곧 분사(아웃소싱)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조합원이 동의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목을 그들의 칼자루에 맡긴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노사팀에 경고합니다.

과거의 무능한 집행부가  2번도 모자라 또다시 나서는 것은 회사쪽을 믿기 때문인 모양인데, 이제 외적 상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서로 결탁해서 서로 이익을 보아 왔지요.  그 과정에서 많은 조합원이 피눈물을 흘려랴 했습니다.

다시  부당한 개입을 하면 채증해서 반드시 고소고발 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깨 호소합니다.

겁먹지 말고 투표하세요. 

그들은 종이호랑이일 뿐입니다. 

무엇이 두렵습니까?

통합개표 아니면 또 어떻습니까?   조합선거는 조합원의 몫입니다.

지점별 득표율 이야기 하시는데 그것은 지점장이나 상관있는 일이지 조합원 여러분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이제는 정말이지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12월 3일, 그날은 우리 조합원 손으로 고용불안과 공포를 걷어치우고 힘들어도 보람있는 직장을 만드는 축제의 날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사장, 새로운 집행부가 서로 힘을 합하여 KT를 새롭게 일으켜 세우면,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고용을 보장하는 확실한 길이 됩니다. 

지키지도 못할 각종 자질구레한 공약은 소용 없습니다.

'고용안정'만이 우리의 갈 길입니다. 

   &&&  중앙후보 기호2번 조태욱, 지방후보 기호1번 서기봉을 지지하는 동목포지부 조합원 양영수 올림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