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복수노조되면….구현이는 끝났네.

새 KBS 노조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준비위원회(위원장 엄경철)에 가입 조합원들이 확산되고 있다.

KBS본부(준)는 조합원 가입자 수가 접수를 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500명을 넘어, 24일 현재까지 544명의 새 조합가입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가입서를 제출한 조합원은 본사와 지역을 포함해서 기자, PD,아나운서 , 경영, 기술, 콘텐츠, IT 등 모든 직종이 망라돼 있다.

KBS본부(준)는 김인규 사장 반대 총파업 부결과 기존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의 사퇴 거부에 따라 조합원들이 대거 탈퇴한 데 이어 KBS본부(준)로의 가입 동참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뿐 아니라 지역에도 수십명씩 기존노조 집단 탈퇴와 새 노조 가입이 이뤄지고 있고, 집계 되지않는 개별탈퇴도 늘어가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