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어용노조라 해도 선거일정은 사전에 투명하게 좀 밝혀라!

민주노총 임원선거에 대한 일정 공개는 입후보자 등록 약 한달전 쯤에 공고된다

글구 한국노총은 임원선거에 대한 일정표를 입후보자 등록 약 20일 전에 안내하고 있다.

그런데 KT노조 각급대표자 선거에 대한 일정 공개는 노사팀과 어용들끼리만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가

불시에 선거공고를 한다. 공고일 포함하여 후보등록 기간은 3일간만 주어진다.

선거일정을 사전에 밝히지 않는 것은 최대한 후보등록을 어렵게 하기 위한 꼼수이다.

KT노조 규약에 각급조직 대표자 선거는 임기가 종료되는 해 11월1일부터 12월10일 사이에 치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10월중순까지는 전체 선거일정이 조합원에게 공개돼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리 국정원과 노사팀이 불법적으로 개입해 온 KT노조선거라고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안 통한다

선거일정도 사전에 밝히지 못하는 집행부의 모습은 조합전임자 명단을 조합원에게 공개 거부하는 모습과 닮은 꼴이다

겹겹이 쌓여온 어용노조 행태에 대한 분노는 조합원 혁명으로 반드시 폭발할 것이다!

 

[아래 민주노총 및 한국노총 임원 선거일정 사전 공개 어떻게 하는지 참조 하세요]




현장의 목소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