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동 보수체계 도입


2009년 1/4분기 영업이익이 3,8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4% 증가했다.
KT의 분기 영업이익이 3,8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7년 1ㆍ4분기(5,291억원) 이후 2년만이다.
전분기인 2008년 4/4분기에 비해서는 무려 351.6%나 증가했다.
1/4분기 KT의 마케팅 비용은 2,4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8억원이 줄었다.
만일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정도의 마케팅을 했다면 올 1/4분기 실제 영업이익은 3,000억원 미만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300억원 이상 줄어드는 셈이다.

영업실적 확대와 성장동력 발굴에 따른 것이 아니라 단순한 비용 감소의 결과물이었다는 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KT의 현 매출 구조로는 늘어나는 인건비를 감당 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젠 성과연동 보수체계를 도입하여 합리적인 임금제도가 필요하다.
적당 주위로 동료직원의 힘을 빼는 형태의 현체제로는 돌파구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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