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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동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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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30일 5:20 오후
정윤모 어용집행부는 하루빨리 총사퇴해야 한다!!
-더 이상 궤변은 통하지 않는다-
“이석채 회장의 CEO 연임을 적극 지지한다”(2011년12월22일 노조성명서)
“금번 특감은 국내 IT산업을 선도하는 KT의 경영의지는 물론 조합원의 사기 저하와 업무마비,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행위” (고용노동부의 KT특별근로감독에 대한 2012년2월3일 노조성명서)
“투개표소 확대는 조직개편에 따른 투개표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
(경향신문의 KT 노조선거 지배개입 보도에 대한 2012년9월19일 노조성명서)
“노동조합은 더욱 낮은 자세로 돌아가, KT만의 노동운동이 아닌, 비정규직과 사회 전반의 아픔과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장설 것”(2013년5월9일 2013임단협 1차 본교섭 석상에서 정윤모위원장 발언)
“백지위임은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그리고 비정규직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대기업 정규직의 기득권을 내려 놓기 위한 조치”(2013년5월28일 평화방송 인터뷰에서 정윤모위원장 발언)
“쌍용자동차와 한진중공업 사태를 볼때 회사의 매출이 없으면 노동조합과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지킬 수 없다”(2013년7월9일 과천청사앞 집회에서 정윤모위원장 발언)
"KT노동조합은 현 CEO의 경영능력을 믿고 있으며 그간 KT의 혁신과 체질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한다.('민주당의 CEO사퇴요구에 대한 KT노동조합 입장' 이라는 2013년8월30일자 노조성명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백지위임하였다고 하며 직원을 짤라낼 수 있는 면직조항 도입에 합의였하고, 사회적약자를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하며 해고노동자의 집 가재도구에 압류딱지를 붙이고 은행계좌까지 압류시키는 만행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KT노조 어용집행부의 자기모순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또 기업의 정상적인 매출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쌍용자동차는 분식회계와 회계조작 그리고 공권력의 폭력을 통해 정리해고 하였고, 한진중공업은 수주를 해외로 빼돌리는 편법으로 정리해고를 단행한 악덕기업으로 전국민적 ‘희망버스’라는 저항에 직면하면서 항복하지 않았는가?
오죽하면 얼마전 자살한 을지지부 박OO 사무부장이 과천집회 직후 “정윤모위원장이 쌍용자동차와 한진중공업 얘기는 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했겠는가?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지껄이는 어용위원장의 언행에 조합원들은 이제 신물이 난다.
고과연봉제 도입으로 조합원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죽어나가는데 이에 합의하였던 전임 노조위원장은 '(주)코웰스'라는 협력업체의 회장직을 맡고 있고 상당수 조합간부 출신들이 자회사 고위간부로 재직하고 있는 것을 조합원들은 똑똑히 보고 있다.
임금동결과 면직조항 그리고 비연고지(기피부서) 전략재배치 도입에 합의한 현 어용집행부의 현재와 앞날을 조합원들은 정확히 꿰뚫어보고 있다.
안팎에서 빗발치는 낙하산 이석채 사퇴요구에 오늘 노동조합의 '이석채 옹호' 성명서가 발표되었는데, 한줌도 안되는 이석채 낙하산 체제에 기생하는 정윤모집행부는 더 이상 조합원을 우롱하지 말고
이석채 낙하산 일당과 함께 하루 빨리 사퇴해야 한다!
그 길이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 조합원을 위하는 길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3년 8월 30일
KT전국민주동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