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낙하산’ 진수 보여주나
작성자: 한겨례 | 조회: 4299회 | 작성: 2011년 9월 9일 3:04 오후
KT ‘낙하산’ 진수 보여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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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907 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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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설관’ 논란부른 석호익 부회장
총선나가려 “퇴사”…자리도 폐지 2009년 케이티(KT)가 ‘낙하산 인사’를 위해 신설한 부회장 자리와 조직이 2년 만에 사라진다. 현 석호익 부회장이 내년의 19대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는 15일자로 퇴사하면서 석 부회장의 취임과 함께 만들어진 ‘부회장’직과 그가 괄할해온 대외 업무총괄(CR) 부문이 없어지는 것이다. 케이티 관계자는 7일 “석 부회장이 15일로 퇴사하겠다고 밝혔다”며 “후임 인사는 없고 관할 조직은 폐지한다”고 말했다. 석 부회장은 2008년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경북 고령·성주·칠곡에 출마해 낙마한 뒤, 석 부회장뿐이 아니다. 케이티는 2002년 민영화됐지만 이번 정부 들어 정치권 인사들이 구본권 기자 starry9@han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