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렀습니다
작성자: 징계&노조공작 | 조회: 1865회 | 작성: 2011년 7월 28일 1:20 오후
봄은 가나니 저문 날에 ? 이 날씨가 저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피해가고 에어컨 밑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만 밀어닥친다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척을 담고 지나온 세월.... 그 세월이 지금의 한증막을 그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이 뙤악볕속을 거닐며 ... 때론 살을 에는 북풍한설을 맞고 거닐며 맘속의 한을 삭여보고 또 삭여보았습니다만 오늘 쏱아지는 땀방울과 숨조여오는 더위속에서도 분노와 진실을 향한 열정은 좀처럼 멈추지 않습니다 올 봄이 의미없이 지나갓듯이, 이 여름도 또 지나갈 것입니다만... 이제 내 몸이 병들어 시한이 얼마남지 않은 것을 생각하니 게절 하나 하나 변함이 예전과 다릅니다 경영을 빙자한 KT 폭력배들에게 또는 대롱속에서 폭력경영을 전부로 믿고 맹종하는 순진한 우리 KT직원들에게 "그것은 경영이 아니다"라고 말은 꼭 하여야 겠습니다. 모르는 사람이야 남의 이야기로 치부하겠지만 알고 있는 것이 도리어 아품이 되겠지만... 깡패가 경영자로 둔갑하여 요술을 부리는 KT를 더 이상 두고보기가 너무 민망하기 그지없고 내 육신이 망가져가는 소리가 소낙비 떨어지는 소리보다 더 크게들려 뭔가 화급히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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