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만 남은 KT, 앞날이 걱정

?뼈만 남은 KT, 앞날이 걱정

 

MB가 대통령이 된 후 YS시절 정통부 장관을 지냈고 재임 당시 PCS사업자 선정 등 의혹 사건으로 

DJ정부 들어 수사망이 좁혀오자 미국으로 도피했던 SC를 ‘YS 체면 살리기’ 일환으로 KT회장으로 

밀어 넣었고 그는 정권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여 거대 국민기업 KT를 불과 4년 만에 뼈만 남기고 

살은 다 발라먹었다.이에 주가는 폭락하여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고 있고 회사의 밝은 장래가 

자신들의 미래인 젊은 후배들만 불쌍하게 됐다.사리사욕으로 전체를 망친 결과가 2년 후에 그들에게는 

어떤 결과가 올지 궁금하다,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 국민기업 KT의 향후 모습이 차기 권력자들에게도 자칫 너나 없이 주인 없는 

고기 덩어리로 인식되어 분해돼버릴 것 같아 우려스럽다.합리적인 이론을 무시하고 권력의 힘으로 

무모하게 밀어부친 무모한 정권이 가져온 참담한 결과는 이번 정권으로 끝나야 하는데 ~~~ 

1.공포경영

SC군단은 정권을 등에 업고 거대조직을 요리하기 위해 맨 먼저 한 일이 공포경영 이었다.

KT출신으로 존경 받던 NJS사장을 밀어내기 위한 수단이 ‘비리’였고 6개월이 넘는 수사 끝에 

옹색한 죄목으로 임기중인 N사장을 밀어냈기에 ”KT는 썩었다”는 논리를 보충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임직원의 입을 막기 위해 공포 경영이 필요했기에 N사장 시절에는 

상무보였던 감사실장을 사장급으로 대폭 상승시켜야 했고 외부인사 중 서슬 시퍼런 검사 출신을 

영입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그래서 퇴직 검사를 막대한 연봉으로 ‘사장’급으로 영입한 후 

상무대우 직급을 타겟으로 많은 직원을 관례에 어긋나는 과중한 처벌로 파면을 시키면서 

임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기업이미지가 생명인 공공서비스업임에도 언론과 인터뷰 하면서 “KT는 썩은 줄 알고 왔는데 

이렇게 심하게 썩은 줄은 몰랐다”면서 SC회장을 비롯한 점령군들의 사리사욕만을 채웠고 

직원을 비리가 있다며 감사실장이 검찰에 고발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으나 

노동조합도 이미 같은 영남출신으로 어용화되었기에 감히 목숨을 걸지 않으면 누구 하나 나서서 

직원을 보호한다거나 바른 말을 할 수가 없었다.감사 방법도 회유,협박,유도심문,압력에 의한 

불법 계좌추적과 통화내역 열람으로 편법과 불법을 자행하며 회사 전체를 공포 분위기로 

몰아 갔던 것이다.하지만 ‘검사 출신’이라는 것만으로도 직원들이 겁을 먹어 대항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임원들도 자기보다 직급이 높았기에 감히 바른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임원들 

사이에선’KT의 간부는 딱 한 사람,회장 뿐’이라는 자조 섞인 푸념이 나왔다.

회사 발전을 위해 바른소리를 할 수 없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외부 인사 영입 등 편법적이고 

탈법적인 일을 저항 없이 해 치울 수가 있었을 것이다. 

2.족벌경영

MB 맘에 들어 젊은 나이에 청와대 대변인으로 들어간 여자 아나운서 출신KUH를 전무로, 

전 서울시장 동생 O모씨를 상무로, SC운전기사까지 50여명을 임원으로 영입하여 KT 출신 이른바 

토종 임원들은 대부분 자르거나 지역본부 등 한직으로 물러나게 하고 그들의 족벌들을 핵심 

요직에 앉혔다.

그들이 과연 전지전능하다 한들 KT에 대해 얼마나 알겠는가?

경영이 제대로 될 리 없다.그들은 실권보다는 뒷방에 앉아 정부에 대한 로비스트로 일했다면 

그들에게 지급한 고액 연봉이 아깝지 않았을 테지만 정부 정책에 대해 입김은 커녕 ‘시외정액제’나 

‘2G서비스 해지’에 따른 여론 무마조차 못했다.이런 사람들에게 고액 연봉을 지급하기 위해 직원들 

보수규정은 고쳐서 동결내지 삭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겠는가?모두들 

이구동성으로 빨리 이 정권이 끝나고 새 회장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SC회장은 정권의 청탁과 사적인 인간관계로 많은 사람을 고위직으로 영입하면서 기존 직위에 지급하는 

급여와 별개로 고액 연봉을 지급하게 하여 지식경제부 국장출신이 상무로 오면서 연봉 7억으로 

계약하는 등 기존 임원들 연봉 2억에 비하면 4~5배를 지급하며 예산을 맘대로 썼다.이런 연유로 

2009년 임원들에게 지급한 급여예산이 181억2천 만원 이었던 것이 2010년에는 406억3,800만원이나 

되었다.

그들 족벌은 자회사까지 치면 훨씬 더 많은 숫자가 될 것이며 KT 내부 직원도 각 조직의 장들에게 

‘필요한 사람 데려다 쓰는 효율적 조직’을 만든다면서 상층부부터 말단 직원에 이르기까지 집권세력의 

학연,지연으로 족벌화 했다.

3.중앙집권화

현대 경영은 권한의 대폭 위임으로 자율경영을 하는 추세인데 반해 SC 점령군들은 거꾸로 가는 

경영을 하여 모든 권력을 그들의 손에 움켜쥐었다.현장의 기관장들은 실권없는 그야말로 바람막이용 

허수아비가 돼 버렸다.

재무와 인사가 경영의 기본인데 현장의 지사장들이 갖고 있던 모든 계약권을 전산화를 이유로 본사에서 

회수하여 갔다.현장에서 계약권을 행사하면 업자들과 결탁하는 등 부조리가 생길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남이 하면 불륜이요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다.뿐만 아니라 각 지역 단장들이 갖고 있는 지사장 

임명권도 본사 승인을 받도록 했다.단장의 수족과 같은 수석 부장도 노사 관리를 이유로 본사 승인을 

받도록 했다.혹시 모를 호남세력들의 자기식구 감싸기를 막자는 취지라는 얘기가 나왔지만 
그것은 극히 작은 이유일 것이고 KT 3만 명의 인사권을 본사 사장들이 쥐고 흔들겠다는 것이다.

이러니 지역 단장들이 KT에서 간부는 회장 한 명이라고 비아냥 거릴 수밖에 없다.

또한 본사 직속으로 CS팀장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지사장을 감시하는 직원을 두었다.이를 테면 국정원 

분실을 운영하는 것이다.종전의 대리,과장,부장에 상응하는 직급 승진제를 인사부조리를 없앤다는 구실로 

없애버렸기에 지역단장 이하 지사장들의 권한은 오로지 고과 평정권 하나만 주어진 셈이다.

이렇게 조직의 근간을 흔들어 버렸으니 직원들에게 위계질서나 충성심 애사심을 기대할 수가 없게 

돼 버렸다.

4.눈가림경영

이런 경영으로는 실적을 향상시킬 수가 없는 것 아닌가!불 보듯 뻔하다.

의혹사건으로 지목되는 사업이 많지만 내가 확실한 근거를 갖고 있지 않기에 글로 쓸 수가 없다.

MB정권이 끝나면 아마도 KT에 대한 수사는 반드시 필요하며 그렇게 될 경우 밝혀지겠지만 

어쨌든 정도 경영보다는 사리사욕 쪽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어 항상 1,000억 정도의 여유자금을 

운영하던 KT가 요즘에는 돈이 씨가 말랐다고 한다.그래서 급기야 SC재임시절 재무제표를 좋게 

하기 위해 전국의 요충지에 있는 전화국을 팔기 시작했다.부동산을 팔면 매출이 급상승할 것이고 

다시 그 건물을 임대해 쓰더라도 당장은 지출보다 수입이 더 많아지기에 그렇게 한 것 같다.하지만 

임대료를 주다보면 판매대금은 3년~5년만에 다 지출되고 결국 5년쯤 후에는 전화국만 날아가는 

결과가 뻔하다.또 2012년 들어 전 사원을 핸드폰 판매에 내 몰았다.핸드폰 단말기 매출도 매출이기에 

재무제표상으로는 매출증대가 된다.눈 가리고 아웅하는 경영임에도 SC군단 재임기간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이기에 후배 젊은 KT직원들의 앞날이 캄캄하다. 

5.의혹경영

①.서초동 사옥을 빌릴 필요가 있었을까?운영자금이 없어 허덕이면서 말이다.

기존 전화국은 팔면서 남의 빌딩을 거액을 주고 임대해 쓴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그 빌딩 주인이 

‘상왕전하’ 것이라는 말도 있고 소망교회 신도 것이라는 말도 있다.그 빌딩은 막대한 임대료를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그 빌딩 가치상승은 돈으로 환산하기 힘들게 만들어 줬다.

②.은행들 자체 카드사 운영으로 가입자가 줄어드는 BC카드사를 인수할 필요가 있었을까? 

택배회사도 아닌 금호렌트카는 왜 인수했을까?

③.SKT가 필수적으로 확보 해야 할 주파수 경매에서 왜 호락호락 싼 값에 SKT가 원하는 주파수를 

가져가도록 뒀을까?

타격을 줘 우리가 1위 사업자를 수복할 절호의 찬스를 왜 순순히 포기했는지 의문이다.

경영 전문가가 아닌 직원들조차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④.KT차세대 프로젝트인 BIT 추진에 있어 그 대형 프로젝트를 컨설팅,제안 업체가 단독으로 입찰에 

응찰하여 수주해 갔다는 것도 의심스럽다.

⑤.3G/4G Cloud Communication Center 구축 계약도 의혹이 가기는 마찬가지다.관행상 장비가로 

체결돼야 하는데 가입자당으로 체결되어 공사가격이 많이 부풀려졌다는 것이다.

⑥.게리 하멜 런던 비즈니스 스쿨 교수에게 혁신,창의,경영컨설팅 비용으로 약 1천억을 지급했다는 

설도 의심스럽다.SC 취임 이후 각종 국내 컨설팅을 모두 없앴던 그가 외국 컨설팅에 막대한 예산을 

지불했다면 분명 무슨 곡절이 있을 거라는 것이다.

⑦.KT와 티맥스 합작법인인 KT이노츠에 SC아들이 근무하여 모바일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KT이노츠가 주도한다는 설도 있다.

이 밖에도 최시중과 짬짜미가 되어 대부분 기업이 회피하는 종합편성채널에 투자를 했다는 것도 

모종의 의혹이 있으리라 생각된다.남아프리카 공화국 제2유선통신사업자에 8,000억을 투자한다는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은 소문도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그 결과
ㅇ 직원들의 불만이 극도에 달해있다.

’승진’제도가 없어져 희망과 즐거움이 없어졌다.열심히 일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또한 족벌화된 

조직 구조로 상호간에 불평 불만등 알력이 심해졌다.공포경영과 몰이경영으로 직원들 피로도가 

극심해졌고 어용화된 노동조합에 대한 불만도 극에 달해 이젠 자포자기 상태이다.

ㅇ 주가가 폭락하여 3만원도 안 될 지경이다.

재작년 배당 무렵 53,000원까지 갔던 주식이 작년 2011년 말 배당 무렵엔 4만원도 못됐다.

지금은 32,000원대라서 올해 안에 30,000원대가 깨지지 않나 싶다.위와 같은 경영실태가 많이 

알려진다면 3만원 대는 분명 깨질 것이다.많은 사람들은 KT와 KTF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둬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믿고 주식을 더 샀던 사람들도 많았다.정상적인 판단임엔 틀림 없으나 

정권을 등에 업은 최악의 경영은 주가를 폭락시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ㅇ 뼈만 남은 KT 앞날이 걱정

지나고 보니 MB정권 들어 지금까지 4 년여 동안 SC사단의 점령군들이 살이 통통한 거대한 공룡 KT에 

달려들어 너도나도 뜯어먹다 보니 이제는 숨은 붙어 있으나 

뼈만 앙상하게 남은 반 시체가 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사자가 큰 물소를 쓰러뜨리자 새끼들이 모두 달려와 너도나도 뜯어먹는 형상을 연상하게 된다

자칫 다음 회장도 얼마 남지 않은 살점을 먹어 치운다면 완전히 숨이 끊어진 시체가 되어 

독수리나 하이에나 먹이밖에 안되다가 마지막에는 박테리아 차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식성이 대단한 SC군단이다. 

 

(어느 퇴직자의 글)

 

 

청주노동인권센터

http://www.cjno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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