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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장생활이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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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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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1년 5월 10일 9:22 오후
전세가 만기가되어서 이사를 가야되는데 지금가지고있는 돈으로는 턱도없이 작아서 줄이고또줄여서 간신히 작은평수의 아파트하니를 얻었서 이사날이 다가온다. 아이들 학교하고는 더멀어지고 마누라는 통장을 꺼내들고한숨만푹푹쉬는데 눈치보며 이러닝학습을 하고있는 내자신이 한심스럽다. 직장생활15년동안 아이들키워놓은것 말고는 남은것이 없는것같다. 초등하교5학년 첫째녀석이 하는말이 나를더욱 슬프게한다. 학교근처 아파트가 많은데 왜이런 곳으로아사를 하느냐고 휴! 이사할생각으로 퇴직금까지 다받았는데 정말 미치겠다. 뭐그냥 답답해서 한번써보았는데 이글에대한 댓글은 안쓰셨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