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도취, 큰 일 낼 사람들이네

이 사이트의 글들을 쭉 읽어보았다.

정액요금환금사태에 대한 KT직원들의 마음은 하나이다
그런데 동네북이 된 KT에 상처를 드러내서 소금을 뿌리는 사람들이 있다
직원들의 정서와는 거꾸로 사회 정의라는
미명아래 이참에 경영진과 조합 싸잡아서 욕하는데 정신이 팔려있다
그리고 직원들을 가르치려고 든다.
또한 너희는 "사기꾼집단"이라는 식으로 자기혐오에 빠지도록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것은 완전히 일제시대 시골마을에 나타나서 어리석인 농촌사람들을
계몽하려는 머리도 피도 마르지 않았던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웃음을 멈출 수가 없다.

그때는 그럭저럭 도움이나 되었겠지만
오늘날 이런 사람들은 결코 KT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기들의 주장만 일반 조합원들에게 강요하며 폭군처럼 군림할 사람들이다
무지몽매한 KT인. 너희들이 뭘 아느냐. 츳츳

회사 구성원의 정서를 무시하고 오히려 가르치려는 모습들에서
마음깊이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물이 없으면 물고기가 없듯이 조합원들 정서를 벗어나서
자기자신에 황홀해하며 폭주하는 사람들에게 무슨 미래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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