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차등폭 확대

요즘 현장에서 제일 불만 사항은 열심히 일하는 분이나
대강 대강 눈치만 보는 놈이나 성과급을 비슷하게 받는다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적당히 해서 중간만 가자는 말까지 돌고 있다고 한다.

이는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왜 남보다 일찍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좋은 평가를 받고 더 많은 성과급을 받지 못하는가?

작년에 도입한 고과 성과급제는 이런 점에서 약점이 있다.
5개로 나뉘어져 있는 현재의 등급을 보다 확대하여
성과급 차등폭을 확대한다면 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올해 개인 평가가 이루어지기 전에
노사는 합동하여 이 부분을 시급히 개선해야
우리 조합원들이 보다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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