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 교수 서울대 졸업식 축사]’혼자만 잘 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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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수는 이날 “불공정한 공평이 아닌 속 깊고 따뜻한 공정이 표준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공정은 가진 자의 잣대로 재는 게 아니다. 가진 자들은 별생각 없이 키 차이가 나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의자를 나눠주고 공정하다고 말하지만 그건 그저 공평에 지나지 않는다”며 “키가 작은 이들에게는 더 높은 의자를 제공해야 비로소 이 세상이 공정하고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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