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실적인가?

지금 현장이라 함은 

작업복에 땀을 흘리는 모습이라 생각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예전에 그런 모습이  일반화 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고객들이 아직도 kt를 작업복으로 상상하지 않는다.

양복에 한쪽에는 서류가방에  영업하는 kt를 먼저 생각한다.

이젠 현장이 영업현장인것이다.

영업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직원도 있고,  그렇지 못한 직원도 있다.

다들 열심히 한다.  개인적인 능력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안쓰럽기 까지 하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고객이 부르면 달려가는,  영업맨들

누구를 위하여 이렇게 해야 되는 걸까?

우린 지금 보수제도의 개선으로 개인능력에 따라 임금을 분리한다고 했다.

그러나 능력에 비례하여 커다란 보상은 없고, 임금의 차이도 없다.

개선의 의지는 없어 보인다.  

조합에서는  이 현장의 상황을 인식하고,  성과에 따른 차등폭을 줘었으면 한다.

배짱이나  개미나  누구나 똑같을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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