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다 와 KT

일련의 도요다 사태를 보고 세계 각 국의 화살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

세계 1위 가 그렇게 탐이 났는가, 무리한 생산,경비절감,정경 유착,비정규직 확대,성과에 따른 보수체계로

직원 상호간 경쟁으로 인한 내부갈등,원폭 투하식 광고출혈로 언론의 비판보도 잠재우기,사내 민주주의 실종으로 비판적의견이 전혀 수용

되지않는 현실, 몇 번의 대량 리콜 사태에도 꿈쩍 하지 않는 도덕 불감증 경영

이 모든것이 어찌 우리 거대 공룡 KT와 유사한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국내 통신 시장에 3사의 경쟁은 누워서 침뱉기 형태의 진창 싸움으로 치닫을 것이다

맏형 격인 KT의 경영진의 도덕수준이 동네 양아치 정도이니 WIN-WIN이 아닌 공멸의 수순으로 갈것이며,

내부의 종사원은 허수와 자폭경영에 혹사당할 것이고,매 분기별 강퇴사우와 2003년 5000명,2009년6000명퇴직 사우와 그 인맥들

자기들의 20~30년 삶의 터전 이었던 KT에 냉담히 등을 돌리게 만드는 무지의 경영.


난 아직 10년을 더 근무를 해야 되는데

만나는 젊은직원(40대),과장 ,차장 누구나 할것없이 하는말  "버틴다"

과연 내가 몇년 버틸수 있을까,2년만 버티자,다른 일 알아봐야지,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이러하니 현장의 민심을 60대 노인은 모르는 건지 ...


일 할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오

각 지사 줄세우기 그만 하시오

허수 경영원천이 보직자들의 재 보직을 위한것이니  그 지사,팀장의 재직시 실적 3년간 유지율로 보직 유무결정하시오.

제발 쉴수있게 해주시오 평일 9~10시퇴근 ,토요일 일요일 1~ 9시 ..일을 시키면 휴일수당 시간외수당을 주든지

돈 안받고 일 하는 직원이 애사심 있는 직원으로 보이시오

가슴속에 묻어두고 있단 사실만 기억하시오

이슬비에 옷 젓는다고 불만만 계속 쌓이게 만들면 내부의 적으로 인해 무너지는 도요다와 같이될 것임을 왜 모르시오



KT의 적은 경쟁사가 아닙니다.


직원들의 움추린 마음을 풀어주고 퇴직선배들을 다독여주고 비판적 시각을 겸허히 수용하며 줄세우기 경영이 아닌

한건 한건 순증으로 이어질수 있는 거북이 걸음으로 출발해도 늦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3만의 정예병이 있고 1만의 퇴직 예비 병력에 점유율 40%대가 우리의 든든한 빽으로 있습니다

경영진 여러분 현장에 힘을 희망을 보내주세요

현장의 무너진 마음을 치유하고 희망을 준다면 우리가 못할게 뭐가 있습니까!


(KTF란?   KT내의 인사고과 F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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