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소환은 이미 3년전 경찰 수사과정에서 모두 완료했다..문제는 왜 검찰이 처분하지 않고 시간을 질질 끄는가 이다

검찰, ‘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 KT 관계자들 줄줄 소환

등록 2021.08.30 15:39:54

6월엔 구현모·황창규 등 전·현직 간부들 조사
국회의원 99명에 불법 정치자금 건넨 혐의
임직원·가족 명의 동원해 불법 후원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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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황창규 전 회장 등 KT 전·현직 고위 간부들의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 사건과 연루된 관계자들을 연이어 소환해 조사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유경필)는 최근 KT 전·현직 임직원들을 연달아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보완 수사를 벌여온 검찰은 지난 6월까지 구현모 KT 대표이사와 황창규 전 KT 회장, 맹모 전 KT 사장 등을 불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수사팀은 이 같은 ‘윗선’ 외에 다수의 관계자들을 추가로 소환하는 등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황 전 회장 등은 2014년 5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KT 대관부서를 통해 제19·20대 국회의원 99명에게 4억379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임직원과 가족의 명의를 동원해 이 같은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2019년 1월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횡령 혐의를 받는 황 전 회장 등 KT 전·현직 임원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쪼개기 후원 과정에서 법인자금으로 상품권 등을 구입한 후 업자에게 바로 현금화(일명 ‘깡’)하는 수법이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KT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인사는 19대 46명(1억6900만원)과 20대 66명(2억7290만원)으로 중복인원을 제외하면 모두 99명으로 파악됐다. 20대 선거에서 낙선한 후보자 5명도 포함됐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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