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좀 차리자.

"우리는 민주노조를 지향하는 모든 조합원과 함께 어용 집행부를 몰아내고
  민주노조 깃발을 기필코 다시 세워 낼 것이다"


그냥 쉽게 얘기해서 정신 좀 차리시요.
이번 민노총 탈퇴로 많은 조합원의 진심을 읽었을텐데
위와 같은 내용은 많은 조합원을 기만하는 내용이 아닌가

당신들이 지금 시급히 해야 할일은 민주노조 깃발을 운운하기 보다는
진정 조합원의 뜻을 읽은 혜안이 필요한 것 같네

매일 똑같은 사람들 끼리 앉자 하는 이야기가 그런 얘기이니
어찌 참신한 내용이 나오겠소만....
집행부를 몰아내고 민주노조 깃발을 세우려는 불순한 마음 이전에
진정으로 당신들 곁에 있는 직원들에게 당신들의 마음을 보이는게
아니 당신들의 필요성에 대하여 느끼게 하는 일이 급선무가 아닌가?

작년 연말의 착각데로 아직도 조합원들이 당신들을 원한다고
생각 하는가?

정말로 한심한 양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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