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관은 첫 대의원대회부터 조합원들을 사기칠 것인가?

올 2월 규약개정을 위한 전담반까지 운영하며 조합원 의견수렴 절차까지 공표했었는데…용두사미로 은근슬쩍 넘어갔다.

올초 상집을 임명하면서 기존 3실 체제를 2실 체제로 개편한다고 하며 정책실을 폐지시켰는데..이것은 규약변경 사항이다.

규약 제55조[부서]에는

1. 사업지원실

2. 정책실

3. 조직실

을 둔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조직편제를 바꾸려면 규약을 반드시 변경해야 한다.

이치가 이러함에도 조합원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버리고 말았다. 한마디 공식적인 변명도 없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노동조합을 민주적으로 운영할 의사와 능력도 없으면서 호들갑 떨다가 첫 대의원대회부터 조합원을 기만하였다.

규약을 민주적으로 바꿀 의사는 전혀 없고 앞으로도 사측의 도움으로 어용집행부를 지속시켜 나가겠다는 것으로 조합원들은 받아들일 것이다.

입이 있으면 규약위반에 대해 변명이라도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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