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봉제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되는것 아냐

지금 지점이나 지사에서는 성과연봉제로 설왕설래 하는거 같다.
갑이라는 지사는 팀장 50% 실장 35% 직원 15% 비율로 다면고과 한다고 하는데
예를들어보자.
개통도 지역마다 구내에 따라 작업의 난이도가 틀리다. 그걸 어떻게 단순히 건수로
생산성을 비유할 수 있나.
말도 안되는 소리 아니던가?
이럴경우 누가 어려운 곳에서 개통하려고 하겠는가?
간단히 쉽게 개통업무 할 수 있는 곳에서 하려고 하지.
또하나 직원들간에 협조체계가 무너져 버린다.
완전히 개별로 전환되고 자기업무를 타인에게 알려주려고 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ojt가 사라져 버리고 말지.
이게 kt성과연봉제가 가져오는 성과인지.  마이너스 성과가 되는게 아닐까?
문제는 또있다.
다면고과라하면 예를들어 설명하겠다.
어느지사에 10여명의 개통요원이 있다.
그렇다면 10명이 개통요원 각각을 평가하는게 올바르다. 그리고 그 비율도
최소한 70%정도는 차지해야 하며 나머지 30%를 실장이든 팀장이든 지사장이든
하면 될 것이다.
그게 다면고과이지 보직자가 좌지우지 하는식의 평가가 무슨 다면고과이더냐.
이런 문제들로 원초적으로 kt라는직장은 서비스업을 위주로 하기 대문에 영업판매
분야 외에는 따로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본다.
따라서, 영업직외에는 성과연봉제를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나는 노동조합에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시해본다.
영업분야든 비영업분야든 다면고과를 정확히 실시하는 기준을 마련했으면 한다.
다면고과는 동료가 70% 상사가 30% 비율로 하는게 적당하며 그 기준도 작업여건 등을
고려하여 공평하게 제시되어야 하며 이 또한 노사합의가 발효하는 시점 즉 6월1일 부터
적용해야 함이 타당하다.
합의도 되지 않았던 지난 1월부터 소급적용 하는것은 무리라는 것이다.
암튼 고과연봉제로 오히려 kt는 몰인간적으로 될 수 있으며 발전 보다는 후퇴의 빌미를
제공할 수 도 있으니 문제점을 시급 개선해야 하며 그래도 문제점이 개선되지 못하면
당연히 폐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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