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위원장께…(노대통령 서거에 즈음하여)

있을 수 없는 일이 오늘 생겼다.
잘잘못을 떠나서 일국의 대통령을 했던 분의 마지막 모습이 이게 뭔가?
모두들 그를 사지로 몰아 넣은 당사자가 되어 버렷다.
보복,복수...요따위 것들이 사람을 어찌 만드는지를 ..역사의 흐름을 어찌 바꾸어 놓는지를..
우리는 알아야한다.
보복,복수란 단어는 최소한 적대적인 관계였을때 사용 가능한 말이지.
자신의 안위를 지키고 자신의 무지를 덮기위해 배은망덕을 넘어 핍박을 가하고 있는 우리 조합의 현실도
되돌아 보게 그분이 만드신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은혜를 입은자가 은혜를 베푼자를 핍박하고 ..
김위원장 그리고 당신이 바보라는걸 잘 아는 그리고 바보 취급하면서 자신의 영달과 영욕에 몰두하고 있는
몇몇 모리배들 많은 생각을 할까?그럼 다행이고..
이번 주말에 성대한 결혼식이 있다지...년중 행사가 꾀 많은 친구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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