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조합원의 절규!!!!

 kbs 노조 집회 도중 집행부의 미온적인 투쟁태도에 실망한 조합원의 발언....
 
"난 노동운동해 본 적도 없다.
이런 데 나올 정도로 투쟁심 강한 사람도 아니다.
나서기도 싫고 그저 세상이 잘 되길 바라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이 현실을 묵과한다면
방송인으로서의 자존심을 다 버리고 그저 연명하겠다는 것 아니냐.
노동조합이 앞에 나서리라 믿었다.
대학 총학생회도 이런 총학생회가 없다.
노조는 미디어법이 (본회의) 상정되면 총파업 한다는데…
너무 한가한 것 아닌가.
조합원들이 나가서 죽겠다는데 노조가 조합원 마음을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

 

출처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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