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ㅡ름다운 것은 빨강색입니다




어머니. 불효자는 울기만 합니다

 

 

 

(본 사진은 남면





누구나 고향을 떠나 하숙의 경험은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배고픔과 그리움 속에 청소년기를 보냈을 것이다

 

방학과 명절... 고향을 갔을 것이고

언덕너머 부모님 계시는 집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마을 입구까지 어머님께서 기다리는 것을

간혹 보았을 것이다

 

 

어머니... 어머니...

아들이라는것이. 우리 어머님들에겐 꿈이요 희망이요 생명이리라....

모든 고통과 배고품도 아들이 있기에 참을 수 있었을 것이다

 

 

떨어진 꽃잎인가 너와 나의 작은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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