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역사에서 주주총회(최고의결기구)에 불참한 신임 대표이사는 박윤영이 처음이다
작성자: 인권센터 | 조회: 17회 | 작성: 2026년 4월 5일 오후 11:31지난 3월31일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출하는 KT정기주주총회에 박윤영이 불참했다.
천재지변이나 긴박한 건강상의 문제도 아니다.
김영섭 전 대표와의 불편한 기류 등 경영권 이양 과정에서의 내부 갈등이 표출된 것이라는 추측 기사도 있고,
별도의 취임식 대신 취임 첫날부터 네트워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본질과 보안을 강조하는 ‘현장 경영’에 집중하고자 불참하였다는 언론 기사도 보인다.
아뭏튼 주총 불참을 ‘일신상의 이유’로 둘러대고
신임 대표이사가 감히 주주들 앞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은
주주들을 모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가.
주주총회는 해당 기업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고, 최고의결기구이기도 하다.
신임 대표이사가 주주들과 직접 대면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흠결이 있지 않고서야 이럴 수 있는가.
주총장에 모인 주주들이 비록 전체 주주는 아닐지라도 전체 주주를 상징한다.
따라서 주총장에서 주주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신임 대표이사의 기본적인 첫번째 임무라 할 수 있다.
이것을 건너뛰고 ‘현장경영’ 또는 ‘본질경영’을 외쳐 보았자
민주적 소양이 대단히 부족한 사람으로 지탄받을 수 밖에 없다.
KT 역사에서 신임 대표이사가 주추총회장에 나타나지도 않고
어물쩍 넘어간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비정상의 정상화’ 라는 관점에서 보면 거꾸로 역진하는 모양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게 되면 엉망진창이 된다.
주주들을 외면한 신임 대표이사를 어찌 대표이사라 부를 수 있겠는가.
박윤영은 주주들에게 공개 사과부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