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민주동지회 정기총회)새로운 시대, 새롭고 큰 투쟁을 준비한다!!
작성자: 최종관리자 | 조회: 19586회 | 작성: 2011년 3월 22일 1:32 오전일정:
2011년도 민주동지회 정기총회가 3월 20일(일) 14시 30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었다. 2년 동안 해고자의 신분으로 민주동지회를 이끌었던 조태욱 의장은 “우리가 여태 겪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대와 상황이 오고 있다. 총회를 거치며 큰 판의 싸움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한 뒤, “이를 위하여 실제 여러 가지가 준비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단결을 호소했다.
활동(재정)보고와 평가를 마친 후 장현일(서울강동) 조합원을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하였다.
KT의 인권탄압과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복수노조로 전환하자는 의견과 연말 선거투쟁을 준비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서로의 입장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며, 복수노조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좀 더 많은 토론을 조직하면서 조직의 총화와 운동의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KT 내외에서 예상되는 여러가지 변화의 수를 검토하며 조직 방향을 준비해 나갈 것이다.
복수노조 대책위원장으로는 이해관(서울혜화) 전 경기위원장이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