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직 을 보면 마음이 흐믓해진다

지난 휴일에 고객서비스직 면접을 보았다고 한다
이번에도 전국적으로 300명 뽑는다고 한다

근무중인 고객서비스직을 보면 고맙기도 하고
때로는 위기를 느끼기도 한다

그들은 영업이든 기술이든 매우 열심히 노력한다.노력한 만큼 급여에 바로 반영이
되기 때문에 노력한 것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열심히 일하려고 하는 마음 자세가 남다르다

새로이 뽑는 고객서비스직도 일선에 배치되면 그러하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고객서비스직을 보고 흐믓도 하지만
한편에서는 위기를 느끼기도 한다

나의 영역을 그들이 조금씩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내가 설땅을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지...걱정이 된다

내가 그들에게 자리를 내줄 수는 없다
지금보다도 더
앞으로는 더 열심히 노력한다면 내가 그들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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