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후 창업한 사업 3번째 접습니다
작성자: 퇴직자 | 조회: 3395회 | 작성: 2011년 7월 30일 9:41 오전
봄은 가나니 저문 날에 ? 처음 Open할 때 오늘을 예상못한 것은 아니지만 막상 좋지못한 모습으로 나갈려니 맘이 추스려지지 않습니다 KT에서 폭력과 협박으로 강퇴후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만이 아닙니다 가장 큰 어려운 것은, 가정파괴와 퇴직자인 내 스스로의 망가짐입니다 세상살이야 뭐 어디서 무엇하면서 살든지 못살리 럾겠지만 예상치 못한 일은 ... 당사자에게 필요이상의 에너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현실 인정이 어렵고,잔도가 안나가는 모양입니다 한 때나마 저와 제 남편은 가계소득이 월1천만원이었습니다 평달이 이정도였으니, 보너스받은 날이면 어찌하겠습니까? 그것도 수년전 일인데..... 누구못지 않게 유복하고 행복하고 직장에서 유능하고 주변에서 인정받은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가만히 현재만 유지하여도 이 행복은 지속될 것인데 봤던 것을 봤다고 말하고, 들은 것은 들었다 말하고 느낀 것을 느낀대로 말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모든 주변의 상황에 눈감고 더불어 흘러갔다면 오늘의 고통은 없었을 것입니다 진실을 알고 비켜갈 수 없었던 우리 가정은 아이들교육문제, 집안문제로 별루 행복하지 못합니다 이제 남은 여력은 가게 보증금이라서 그걸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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