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변화의 시작

참으로 오랫만에 방문 합니다.

현 집행부는 물론 조합원들은 회사의 통제 하에 운영되는 조직이 되어 버린듯 합니다.

눈은 볼수 없는 장님이 되어 버리고,귀는 들을수 없는 귀먹어리에,

입에는 재갈을 물려 말한마디 못하는 조직.

노동운동에 복무하는 자들이 회사에 대응하면 나만 피본다는 의식만 갖고 있으니

조합 간부의 역할을 할수 있는가 한탄 스럽기만 하다.

조합원들은 우선 자주성을 갖지 못하고 회사 좋을 대로 하는 노동조합 이지만

현 어용노조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다.

관심이 바로 변화의 시작임을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 이다,

누군가가 하겠지..해 주겠지...이런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조합원 자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

현장의 관심과 현장의 힘을 보여줘야 다시 변할 수 있다.

어용이든 강성이든 조합에 관심을 갖어야 변화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년 7월 복수 노조, 그리 순탄치는 않겠지만 변화의 계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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