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폰,홈페이지 접속 쉬워진다

앞으로는 일반 휴대폰에서 음식점이나 대형 빌딩의 전화번호만 누르고 무선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찾고 싶은
무선인터넷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600만명에 가깝지만 여전히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의 90%에 달하는 일반폰 사용자들은 무선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일일이 인터넷 주소를 기억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일반폰 사용자들도 무선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숫자접속(WINC)'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활성화 이후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등장해 국민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WINC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WINC는 휴대폰의 숫자버튼과 무선인터넷 접속버튼(nate, show, oz)을 눌러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으로 익숙하지 않은
무선인터넷 주소를 일일이 외우거나 검색할 필요가 없어 일반폰 사용자들의 무선인터넷 활용이 한층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cafe9@fnnews.com이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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