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워서 술 한 잔 먹었습니다!

지금 우리 행복하나요?
지금 우리 즐겁나요?
행복하거나 즐겁다고 한다면 이는 분명 사측의 끄나풀들 일 것입니다.

괴로워도,슬퍼도,즐거워도, 마음속으로 표현해야 하는 우리 지금 행복한가요?
오늘 나는 이러한 모습들이 우리의 자화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은 있되 말은 못하고,
귀는 있되 듣지 못하고
눈은 있되 보지 못하는 지금의 현실에 만족 하십니까?

다 우리의 업보입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시키면 시키는데로 움직이는 로봇트같은 우리네 인생 그냥 흐르는데로 흘러 갈까요?
아닙니다.
한번쯤은 거슬러 올라가는 진정한 용기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거스러 흐르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두 패배자 일뿐입니다
김구현 위원장 우리가 뽑지 않았나요?
결과는 어떤가요?

자!
이제 우리
패배의 굴욕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의 권리를 찾읍시다
그리고 항거 합시다
나를 위해서
내 자식대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모두 분연히 떨치고 일어난다면
우리앞에 놓인 한 맺힌 서러움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내년 조직 대표자 선거가 있는 해 입니다.
우리의 소박한 권익을 지켜줄 그런 후보 꼭 뽑도록 합시다.
눈 한번 꼭 감고 속는셈 치고 뽑는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속았다고 느껴지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현업의 지부장입니다.
이게 이런것은 아닌데.....
하면서 자책하면서 오늘 슨 소주 한잔에 울분을 삼켜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내년에는 꼭 우리의 후보 뽑아주세요 조합원님들 꼭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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