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4번 최장복후보]성명서
작성자: 최장복후보선대본 | 조회: 1480회 | 작성: 2008년 11월 19일 7:28 오전 (성명서)kt 사장선임 관련 공동기자회견 무산 건 에 대하여
kt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운동이 공식적으로 시작된지 이제 며칠이 지났다
우리는 지금까지 짧은 기간 동안 벌어지고 있는 선거운동 행태에 대해
우려를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
노동조합 홈페이지나 민주동지회 게시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테러수준의 흑
색선전에 대해서는 그 익명에 대해 책임을 묻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 선거과정의 통과의례로 여기고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구현 후보측의 흑색선전에 가까운 황당한 사실왜곡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엄중히 묻지 않을수 없다.
먼저 분명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김구현이 전하는 희망이야기( 2008년 11월 18일)선전물에는 일부후보 불참
의사 표명으로 기자회견무산 이라는 제하에 “ 기호4번 최장복 후보에게
공문을 모내 기자회견 참여를 요청했습니다”라는 글이 있다
그런데 공문이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떤 형태로 보냈는지 모르지만 최장복후
보측에서는 이 문서를 공식적으로 받았거나 접수된 기록이 없다.
이에 대해 책임 있게 해명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실제적으로 사장 선임 건에 관련된 각 후보의 입장 표명문제이다
현재의 kt 경영공백과 위기가 노동조합의 책임없이 단순히 사장과 임
원 몇 명 개인의 부도덕함과 비리로부터만 왔다고 생각하는가?
투명경영을 위해 회사 측을 견제하고 감시해 이번 사태를 막아야 했을 지
난 노조집행부의 책임으로부터 김구현 후보는 자유로운가 ?
그리고 “낙하산 사장”의 객관적 기준과 정의는 무엇인가?
당신이 말하는 kt조합원이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장기준이 무엇
인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기 바란다.
조합선거처럼 사장선임을 조합원들의 직접투표로 하자는 이야기인가?
그 동안 집행부의 책임을 벗으려는 공허하고 추상적인 말장난이라면
김구현 후보야말로 전 지재식 위원장의 낙하산 후보라는 조합원들의 비
웃음부터 먼저 없애기 바란다.
그리고 나서 전체 조합원들이 동의 하고 공감할수 있는 문제와 그 방법에
대해 정중하고 품위있게 공식적으로 제안해주길바란다.
우리는 이미 출마의 변에서 각 후보의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쟁을 제안한
바 있다.
현장에서 땀 흘리는 조합원을 보지 않고 엉뚱하게 위만 쳐다보고 있는
김구현후보측의 황당한 궤변에 다시 한번 엄중한 경고를 보낸다.
2008.11.18
기호4번 최장복후보 선거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