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윤리실장님!! 꼭 좀 확인하고 개선 부탁드립니다.

6월 1일은 KT와 KTF 합병을 기념한다 하여 이석채회장님이 직접 정한 창사기념일입니다.

하루를 기념하며 잘 쉬고 다음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날, (반) 강제적으로 일 시킨 지사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있는 것고 아닌데, 그저 잡무라도 처리하라고 합니다. 

돈 줄 수 없으니 적당한 시간 출퇴근 하라고 합니다. 매 주 반복이 됩니다. 

주중에 있는 빨간 날은 쉬는 것으로 하기로 해 놓고도 예외 없이 강제동원은 있습니다. 

불만과 피로가 너무도 커 가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쓰러지기 일보 전이죠!!

아마 지사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의 지난친 욕심과 자기 만족이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회장님의 지시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개인별, 팀별, 지사별 실적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인데

아마 이것은 아무리 위에서 뭐라 해도 밑에서 이행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혹시 위에서도 묵인하는 건 아니겠죠??

지사장, 팀장이 불법적인 지시를 해도 거부하거나 문제제기하기 어려운 실정인 것은 잘 아시겠고요

더 이상은 참고 견디기 어려운 상황까지 와 있습니다. 

최고 책임자인 회장님께서 무급휴일근무에 대한 입장을 밝히시고 하위 관리자들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창사기념일에 죽자 사자 직원들 강제로 출근시켜 근무하게 한 관리자들부터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지사는 창사기념을은 물론이고 선거날까지 나오라 해서 "투표 못하면 책임질 것이냐"는 항의에  쉬기로 했습니다. 

두 분의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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