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kt의 비참함이 처절합니다.

연일 매스콤 인터넷을 통해서 더블프리요금제로 kt직원으로서 차마 얼굴을 들수가없습니다.
이러한 지경에서 과연 누구를 탓하리요마는 이런 와중에 한마당잔치한다고
홍보하고 관리자나 경영진들은 이러한게 자기탓이 아닌듯 나몰라라하고...

바로 며칠전까지만해도 fmc폰이니 soip니, 인터넷이니 개인당 할당으로 의무적으로
앵벌이 시켜두고선 오늘은 허수경영 금지한다고 취소하란다...

이게 클린 kt경영의 참모습일까?

제 아무리 뒷심조흔 운리경영실장님께서 부임하셔도 현장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이루어지는
줄세우기식 상품판매와 실적채우기가 마들어가난 kt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허수경영들이 드러날까 걱정스럽다...

힘없는 직워들은 7000명씩 내보내고 이게 성과인양 수억씩 성과급을 받고
직원들을 명퇴시킨후 관리자랍시고 자기 부하직원 많이 잘랐다고
떠벌리고 자랑하러다니는 작장풍속도가 kt라니....

항상 말로만 클린 경영외치고 뒤로는 앵벌이 시키는 직장문화가 바뀌지않고서는
kt의 예전모습은 찾아보기힘들것입니다.

지금도 높으신 분들을 그럴것입니다.

더블프리는 자기들과는 무관하다고.....회피하겠지요?

더불어 지금도 그 당시 관리자들도 그저 위에서 시킨 일이라고 발뱀하겠지요?

더블프리 뿐만아니라 여타 부가서비스도 아직도 드러나지않은 부정적인 서비스가 비일비재한데

앞으로 어찌 처리할지....

현장에서 해야할 일은 뒷전이고 상품만 잘팔면 만사 오케이이고.. 업무는 못해도 그저 상품만 팔라고
지시하는게 회의의 전부인 기술부서의 비애를 보면서 하루하루가 가시밭길입니다.

네트워크에서는 허구헌날 시험본다고 시험공부하고 홈마단은 상품에 멀티플레이에, 시험준비에
도대체 세월이 어찌 가는지.....

지금은 시험성적좋은 직원을 줄세우기보다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는 노력이 필요한데
암기식 시험으로 도대체 뭘하자는것인지....

항상 뭔가 일이 터진후 하는말.... 허수경영 근절...
조금 잠잠하면 다시 허수경영...

이게 악순환처럼 반복되다보니 천문학적인 사고가 터지지...

제발 kt의 경영자분들이나 관리자분들 반성 좀 합시다... 지금 kt직원들의 평균 근무년수가
15년 20년입니다. 다시말해서 알만한 것은 다 압니다.

kt의 장단점과 가장 큰 약점을 가장 많이아는데 2009년도처럼 어거지로 명퇴시키고 과연 무엇을 해야할런지...

20-30년된직원은 겨우 1-2억의 퇴직금으로 kt를 떠났지만 남아있는 높으신분들은 일회성 성과급으로
수억씩 챙기시는 모습이 참다운 kt의 혁신된 변화된 모습은 아닙니다.

지금의 잘못된 결과를 두고 우리들은 뭐라 해야할까요?

이러한 시기에 한마당잔치한다고 해본들 과연 고객들은 뭐라할까요?

imf이후 직원들은 죽어라 상품팔고 앵벌이하고 이제 조금 살기가 나아진다하니 퇴직걱정하고
구조정걱정하고... 밑바닥 직원들은 피땀흘러 고생한다해도 높으신분들은 생산성을 다져 비생산적이라고 몰아세워
무능력자로 치부하고....

이런 와중에 수년째 임금은 동결인데 높으신 어르신들은 성과금듬북 챙기시고....

언제부터인가 클린 윤리경영에 회의가 느껴지고 이젠 믿고 따를 경영자와 관리자가 주변에 없는게
너무도 서글픕니다. 회장님이나 사장님. 관리자분들이 모두 모범적이라시면야 문제가없겠지만
직원들은 그러하지않는데 말로 뭐를 못하겠습니까?

제발 진실을 와ㅐ곡하지말고 단 1달만이라도 본연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을 보고싶습니다.
영업분야든 기술분야든 현장에서든지 열심히 일하고 굵은 땀방울을 훔치는 동료가 아름다운
그런회사를 많은 직원들을 기대합니다.

아이폰의 열기가 영원히 kt를 지탱하지는않습니다. 아이폰전도사로만 내세우지말고 지금 이순간 우리kt가
통신분야에서 어떤역할을 해야할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해보았으면합니다.

말로만 윤리경영, 말로만 비리근절 외치지말고 위에서부터 클린하는 경영자의 참모습 기대해봅니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해보았자 결국은 지금의 이런 책임도 현장직원의 책임으로 전가할 관리자와 경영자분들의
손짓이 눈에 선합니다.
더블프리의 문제도 결국은 현장직원들 탓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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