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정신 운운하는 최장복은 고해성사부터 해야 한다

최근 들어 전태일 정신을 왜곡하여 팔아먹는 자들이 여기저기서 준동하고 있다

KT노조위원장 최장복도 청계천 전태일 다리 동상앞에서 1월6일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되살리면서 임기를 시작하겠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헌신을 다하는 의료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희망박스를 전달한 것도 같은 의미”

“앞으로도 사회지원 활동에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마치 KT노조가 전태일 열사 정신을 계승할 것처럼

언급했다고 한다.

진실되게 전태일 열사정신을 계승한다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가진자들과 어용들조차 요즘들어 부쩍 전태일 열사 정신을 들먹이고 있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전태일 열사의 ‘풀빵정신’만을 언급하고 있다
전태일 열사의 ‘불꽃정신’은 전혀 거론하지 않고 있다
진정한 전태일 정신은 불의를 용납하지 않고 시정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는 것인데도 말이다
최장복은 국정원과 사측의 전폭적인 지원에 대해 고해성사부터 해야 한다
아래  2011년 및 2008년 노조위원장 후보로 최장복을 추천한 국정원 문건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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