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병폐
작성자: 조합원 | 조회: 455회 | 작성: 2020년 12월 18일 9:13 오후항상 회사는 이렇게 말한다.
승진시 고과 몰아주기 하지 말아라. 그런데 이런 지침을 지키는 현업의 관리자들은 눈을 씻고 보아도 찾아볼수가 없다. 그럴것도 3년치의 마일리지를 계산하니 어찌 몰아주기를 안할수 있단 말인가. 그러니 동기들 보다 십수년 늦게 승진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할수 있는것이다. 일례로 한지사나 지점에 동기가 4명 있다고 가정하면 한명이 최소 3년은 고과를 잘받아야 승진하니 나머지 3명은 위와같은 경우가 일어나는 것이다.
또하나 조직개편시 내정하지 말라 하는데 이미 인사발령 나기전에 떠도는 소문대로 그대로 발령이 난다. 이또한 회사의 지침이 현장에서는 하나도 지켜지지 안는다는 것이다. 지사장은 부장들 부장들은 팀장들중에 자기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로 내부적으로 구성해놓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힘없는 관리자들은 직책을 잃고 다가올 조직개편만 기다리는 것이다. 권토중래를 위하여. 물론 지사나 지점을 잘 되도록 끌고가려면 본인들과 잘맞는 사람을 영입하는것은 인지상정 일 것이다. 그러나 능력도 조직을 이끌 자격도 없는 사람들을 그저 인연이라는 끈 때문에 데려다 관리자 직책을 준다면 분명 잘못된 것이다
이러니 무슨 회사가 발전이 될것인가?
이러니 현장의 힘없는 직원들은 승진발표가 나고 조직개편 발령이 마무리 되면 항상 씁쓸한 마음에 회사에 대한 애정이 식는다는사실 그거는 곧바로 회사의 발전에 가장 큰 저해요인이 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