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현실에 눈물이
작성자: 붕붕 | 조회: 733회 | 작성: 2009년 12월 12일 9:53 오전 능력이 있다 없다, 일을 열심히 한다 안 한다논쟁이 많지만 3만 8천 조합원 중에 누구하나 KT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선배는 선배대로 후배는 후배대로 자신만의 역할을 하며
지금의 KT를 만들어 온 것이겠지요.
하지만 점점 심화되는 통신 시장 여건 속에서
이제는 용단을 내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급속도로 경쟁사로 고객이 빠져나가며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도 요즘같은 경제 여건에서 다른 회사와 비교해 볼 때,
이번 명퇴 조건은 좋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만족을 못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외부에서는 벌써 KT가 돈잔치 한다고
비난의 눈초리로 보고 있는게 현실 입니다.
혹자는 버티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솔직히 올해 한해동안 어떠했습니까?
해가 가면 갈 수록 더 힘들어지는 게 현실 입니다.
다들 경험해 보셨잖습니까?
쉽지 않은 결정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제는 용단을 내려야할 시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