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우리를 바보로 아는거냐?

이보시요.
민동회 양반들
이번 명퇴를 결심한 직원으로써 한마디 합시다.

나 95년도 보라매공원에도 참석 했던 사람 입니다
한때 KT의 민주화를 위해서 당신들과 동거동락도 했었어
하지만 이건 아니지 지금은 세상이 많이 변하지 않았다

95년 당신들의 선배들은 대의는 있었어
하지만 지금 당신들의 초라한 모습을 보라고 주위 동료중에
당신들과 대화는 물론이고 쐬주 한잔 맘놓고 할사람 있어
당신들의 가장 실퍠 요인이 바로 그거야 대중성 이 없다는거
오로지 당신들 만을 위한 투쟁이였다는거...그게 스스로
당신들의 발에 족쇄를 거는 행동이라는 거야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
나름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여
제2의 인생을 계획하는 동료나 선배들을 위해서
고작 한다는 짓이 "2003년 명퇴자 대부분이 신빈곤층"
이란 신문이나 보여주는 거야...

더 이상은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네
하여튼 내가 생각컨데 당신들이 떠나는 것이
당신들이 사랑한다는 KT가 발전하는 길임을 명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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