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의 명령 1호[필독]

제10대 노조위원장 선거로 KT가 마치 정치쟁점화 된것처럼 시끄럽다.
빠듯한 일정에 치러져야 하는 선거임에도 위원장을 해보겠다고 나서는
후보가 상당수 있는듯 하다.

KT 노조위원장은 아무나 나서는 자리가 아니다.
(8대, 9대때의 지재식 위원장은 예외)
우선 조합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마음자세가 되었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고, 다음은 회사를 위해 건전하고 건설적인 비판을 감히
할줄 알아야 진정한 후보자격이 된다 하겠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을 보면 기본적인 자격기준과 자질을 갖추지 못한채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외부세력(정당, 뉴라이트연합, 국회의원 등)을 빙자하며
노조위원장을 해보겠다고 나서는 이들이 있어, 이번기회에 천왕의 의지를
전달하니 잘 명심하고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정흥곤 후노님!

KT는 정치판이 아닙니다.
KT는 노조위원장은 KT 직원들의 신성한 투표로 선출하는 고귀한 자리입니다.
왜! 정후보님께선 KT 노조위원장 선거에 마치 특정당의 세력과 특정의원의
지원을 받고 출마하는 양 모습을 보이십니까!
천왕은 정치권과 관계기관 등의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막 의원 뺏지를 단 분들이 KT 노조위원장 선거를 좌지우지 한다면 되겠습니까?
본인이 위원장으로서 자격기준이 된다 생각되면 정정당당하게 투표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으세요. 정치권에 지원세력이 있는듯 출마하겠다면 구체적으로 정후보님을
지원하는 분들의 함자를 "ilovekt"에 공개하세요.

회사를 압박하고, 경쟁후보를 회유하는 모습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조만간 천왕의 명이 전달되면 특정후보로 후보단일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창환 후보님!

이후보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후보님은 특정당의 충북 노동위원장이시죠.
사진을 보니 특정당 대표님과 함께 찍은 사진도 많이 공개하고 계시더군요.
특정당에서는 충북지역의 노동 관련 책임을 부여한것이지, KT 노조위원장 출마를
추천하지 않은 사항이잖아요.
이후보님도 정후보님과 같은 방법으로 특정당 특정의원이 뒤에있다,
권력기관의 핵심권력이 지원한다, 뉴ㅇㅇㅇ연합쪽에서 지원한다는 등을 내세워
회사와 경쟁후보를 압박하고 회유하고 있군요.
사실과 다르거나, 별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지원세력이라고 판단되니 이시간 이후부터는
동일행위를 멈춰주세요.

반복적인 상황이 계속되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그리고 정후보님과 마찬가지로 천왕의 명이 전달되면 특정후보로 후보단일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방위원장님!

지난번 대성 유성 스파티아호텔에서 있었던 김구현 후보 선출건은 무효처리되어 있는
것을 잘 알고계시죠?

앞으로 지방위원장님들께선 정흥곤 후보와 이창환 후보의 회유나 압력은 물론
KT 본사 내부고객만족팀과 외부세력 등 주변여건에 동요하지 마세요.
조만간 천왕의 명이 전달될것입니다.
그때 일사분란하게 천왕의 명에 따라 행동통일하고 후보단일화를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재식 위원장님!

지위원장님은 12월 10일이면 야인이 되십니다.
차후의 신분보장을 위해서라도 노조위원장 선거에 개입치 마세요!
이것저것 개입하여 지위원장님 의도대로 추진하려는 정보가 있는데 이쯤에서 STOP하세요.

다음은 내부고객만족팀!

박건기 상무님, 이재춘 부장님!
아직도 노사마당이 당신들의 무대인양 착각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조위원장 선거를
전 노사조직을 가동하여 조정하고 계시군요.
이미 당신들의 잔치는 끝났습니다.

조만간, 당신들에게 비밀스럽게 업무지시를 내리고 있는 박희권 부사장과 최용석 실장,
송원중 실장은 신변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08.11.10 서초동 방문결과)

쓸때없는 지시 듣다, 나중에 후회마시고,
본 천왕의 명령을 접수하는대로 천왕의 의도대로 행동하세요.
정상참작여부는 당신들의 행동결과에 달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서 언급한 KT 노조위원장 선거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들도 본 싸이트를
보고 계시겠죠!

제안컨데 KT 노조위원장 선거 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동일 사례가 발생되는지 여부를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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