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2)-조합의 변화와 개혁,희망의 횃불을 높이들자!!(출처kttu)
작성자: 이창환 | 조회: 1450회 | 작성: 2008년 11월 11일 8:59 오전 많은 조합원 들이 조합에 대해 위기라고 말합니다.지난 집행부의 실정과 불신 그로 인한 조합원들의 무관심이 이제 극에 달
했고 조합원들이 조합의 존재성 마저도 부정하고,조합간부가 조합원앞에
서 얼굴을 들고 말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조합원이 조직을 필요로해야 조직복원이가능
한데 KT노조는조직이 조합원을 필요로하니 복원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입니
다.이러하니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은 가슴속에 접어 둔지 오래고, 절망
과 회한만이 가슴에 가득합니다. 과연 이러한 지경 까지 이르게되기 까지
집행부는 무엇을 하였는지되묻고싶고 원망 스럽습니다
이제 바꾸어야합니다.
운동의 신뢰상실을 가져온 근본적 원인중의 하나인 자기비판을 통하여 신
뢰를 회복하고 과감한 내부 개혁을 통하여 조합간부를 변화 시켜야 합니
다.
그래야만 조합원에게 새로운 희망의 노동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얼마 남지 않은 10대 위원장 선거를 통하여 조합원에 의해 선거혁명
을 일으키고 새로운 희망의 햇불을 높이 들고자 합니다.
조합의 기본부터 충실하자-조직의 변화.자주,정체성확립. 민주적운용
희망을 만들기위해 노동조합이 기본을 먼저 확립해 나가야 합니다.
먼저 조합 조직의 대변화를 통해 강한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조직은 살아남고 성공 하기위해 스스로 변화하고 변신해야 합니다.
변화를 성공적으로 하기위한 가장효과적인 방법은 변화를 창조하는 것입니
다.
현재 집행부의 낡은 조직을 확실히 바꾸어내야만 합니다.
낡은 사고와 조직은 페기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조직에 지속적으로 개선
해야 합니다.
체계적 혁신만이 살길임을 명심하고 조합간부의 의식구조변화에 모든 힘
을 매진해야 합니다.
먼저 조합간부가 변하면 변화를 위협하는 인식대신 조합원은 변화를 기회
로 간주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중요한 것은 조합의 자주성회복입니다.
오늘날 노동조합의 노동자의 계급적연대의 기반이 허물어 짐으로서 노조
의 자주성과 대표성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으며 KT노조의 현실은 더 암담하
기 그지없습니다.
노동조합이 자주적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회사측에 이끌려다니는 경우가 허
다합니다..
따라서 오로지 조직력의 향상과 단결투쟁으로 자주성 확보하여 조합이 자
존심을 세워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번째로로 조합 정체성 확보입니다
조합의 존재이유는 조합원의 임금과 고용안정, 복지향상입니다.
자신의 존재이유를 잊어버리면 그조직은 죽은 조직입니다.조합원은 조합
을 부정하며
있으나 마나한 노조라고 비난하고 멸시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뼈
를도려내는 자기반성과 비판으로 새롭게 태어나느 길 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노동조합의 본질을 실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합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노동조합의 생명은 조직운용의 민주성과 투명성에 있습니다.
조합이 민주적이지 못하면 파벌이 생기고 조합간부가 분열되며
노동조합의 가장큰적인 중앙 조합간부의 관료주의화를 불러옵니다.
9대 집행부야말로 연고와 독선으로 가득찬 집행부입니다.
또한 권한을 권력으로 독점화 하여 하부조직의 동의도 없이 조합원의 신분
사항을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오만도 저질렀습니다.
저는 조합원의 이익과 신분보장에 관한 것은반 드시 하부조직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민주적
조합을 운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