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이석채 모두 채용비리 수사대상

KT 노조 “홍문종 전 보좌진·지인 특혜 입사”

이유경 기사입력 2019-03-21 06:42 최종수정 2019-03-2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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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KT 노조가 추가로 특혜 채용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보좌진과 지인들이 특혜를받고 입사했다는 건데요.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점점 윗선으로 향하는 분위깁니다.

이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KT노조 민주동지회는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 보좌진과 가까운 지인들이 특혜를 받아 KT에 입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좌진 두 명은 2015년 KT 정직원으로, 홍 의원의 지인 두 명은 같은해 KT자문위원으로 입사를 했으며 이중 보좌관 한 명은 지금도 근무중”이라는게 노조측 설명입니다.

노조는 당시 홍 의원이 KT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국회 미방위원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철우/KT 민주동지회 의장]
“2014년 6월부터 당시 새누리당이었던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그 (미래창조과학방송기술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그 어떤 보좌관의 특혜채용에도 관여한 바 없다”며 “근거 없는 음해성 루머”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KT 내부에서 황교안 대표와 정갑윤 의원의 아들에 이어 홍문종 의원의 보좌진 채용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태 의원 딸 의혹으로 시작된 KT 채용비리 의혹이 확산되면서 이석채 전 회장과 황창규 현 회장이 관련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찰이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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